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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제도 개편 후 북적이는 견본주택..'실수요자 리그'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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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부터 개편된 청약제도 시행..실수요자 청약조건 문의 증가
서울 DMC SK뷰 견본주택 주말동안 1만8000명 방문객 내방
14년만에 첫 분양시작된 성남 대장지구 주말동안 4만7000명 방문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지난 11일부터 무주택자 위주로 개편된 청약제도가 시행되면서 아파트 분양 사무소에는 무주택자 수요자들이 대거 몰렸다.

본격적으로 실수요자들이 달라진 청약 자격 조건과 대출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제 청약시장은 투자수요인 다주택 투자자들이 빠진 실수요 무주택자들을 위한 리그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1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일대 견본주택에는 한파 속에서도 많은 내방객들이 몰렸다. 새롭게 개편된 청약제도에 대해 문의도 할겸 올해 마지막 대규모 청약시장에 도전하기 위해서다.

분양업계 한 관계자는 "견본주택 상담석에서는 달라진 청약제도를 묻는 문의와 해당 단지 분양가, 중도금 조건, 1순위 자격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주말 SK건설의 서울 'DMC SK뷰(DMC SK VIEW)' 견본주택에는 3일 동안 1만8000명의 관람객들이 다녀갔다. 수색9 재정비촉진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SK뷰는 지하 5층~지상 30층, 8개동 총 7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총 25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965만원이다. 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 20%, 중도금 이자후불제 조건이 적용된다. DMC SK뷰 분양사무소 관계자는 "DMC SK뷰는 수색·증산뉴타운에서도 핵심에 위치해 있고 교통, 생활인프라가 뛰어나다"며 "다양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가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DMC SK뷰는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해당), 20일 1순위(기타), 21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오는 28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내년 년 1월 8일부터 10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SK건설이 분양하는 'DMC SK뷰' 견본주택에 주말을 포함한 3일 동안 약1만8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사진=SK건설]

14년만에 첫 분양이 시작된 수도권 최대어로 꼽히는 경기도 성남 대장지구에도 3개 견본주택이 문을 열었다. 지난 주말 한파속에서도 퍼스트힐푸르지오와 더샵포레스트, 힐스테이트판교엘포레 견본주택에는 4만7000명이 방문했다.

대우건설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지구 A1·A2 블록에 공급하는 판교 퍼스트힐 푸르지오 견본주택에는 3일간 총 1만8000여명이 방문했다. 분양 사무소 관계자는 "높은 서울접근성과 함께 3.3㎡당 평균 2030만원의 경쟁력을 갖춘 분양가가 수요자들에게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이 짓는 판교 더샵 포레스트 견본주택에 주말 3일간 1만8000여명이 방문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080만원으로 책정됐다.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분양사무소 관계자는 "견본주택을 찾아준 관람객들이 1순위 청약에도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14일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견본주택에 첫날 3000여명이 다녀간 것을 비롯해 주말까지 총 1만1000여명이 방문했다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 견본주택에도 총 1만1000명이 방문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433만원이다. 계약금은 10%다. 사업주체의 대출기관 알선을 통해 중도금 60% 중 40%를 대출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18일 1순위 당해지역(성남 1년 이상 거주 대상) 접수가 진행된다. 19일 1순위 기타지역(성남 1년 미만·수도권 거주 대상) 청약을 받는다. 

지난 11일부터 바뀐 정부의 청약정책은 대체로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과 2채 이상 주거 보유 억제 정책으로 요약된다.

민영주택 85㎡ 이하는 거의 모든 물량이 무주택자에게 돌아간다. 수도권 공공택지 및 투기과열지구에서는 100% 가점제로 선정되고 조정지역에서는 85㎡ 이하 민영주택의 93.75%는 가점 높은 무주택자에게 돌아간다.

또 2주택 이상 소유자의 경우 청약을 통해 집을 분양받는게 규제지역에서는 불가능하다. 비규제지역 일부 물량과 미분양 물량만 가능하고 규제지역 내에서 주택 구입 목적의 주택담보대출도 금지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분양시장은 다주택자가 빠진 무주택자들에게 유리한 시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 분양가 규제를 받는 인기지역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 랩장은 "최근 분양시장은 높은 분양가라도 입지와 상품성이 충분하다면 오히려 가격 수용도는 더 유연해지고 있다"며 "에에 반해 입지와 상품성이 떨어지면 가격에 상관없이 수요자들에게 외면을 받는 경향성이 강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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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 "임효준, 바지 벗긴뒤에도 놀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27·강원도청)이 임효준(린샤오쥔) 사건, 이른바 '팀킬' 논란, 올림픽 인터뷰 태도 등 자신을 둘러싼 논란 전반에 대해 장문의 입장문을 내고 직접 해명했다. 황대헌은 지난달 인스타그램에서 "사실이 아닌 부분들까지 기정사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어 마음이 무거웠다"고 예고한 뒤, 6일 소속사 라이언앳을 통해 A4 6장 분량의 입장문을 통해 2019년 진천선수촌에서의 임효준 바지 사건, 2023~2024시즌 박지원과의 연이은 충돌,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인터뷰 태도 논란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최승주 인턴기자 = 쇼트트랙 국가대표 황대헌이 2023년 서울 송파구 제너시스BBQ본사에서 열린 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3.02.09 seungjoochoi@newspim.com 먼저 2019년 6월 진천선수촌에서 벌어진 임효준 사건에 대해 황대헌은 "암벽 훈련을 하던 중 임효준이 갑자기 달려와 바지와 속옷을 잡아당겨 엉덩이가 다 노출됐다. 주변에 여자 선수와 미성년 선수도 있었다"며 "동성끼리만 있는 상황도 아니었고, 속옷까지 벗기는 건 선을 넘은 행동이라 느꼈다. 너무 수치스럽고 당황스러웠다"고 주장했다. 사건 직후 임효준의 진심 어린 사과를 기대했지만 오히려 이름을 부르며 춤을 추는 등 장난과 조롱이 이어졌다고도 했다. 이후 언론 보도로 '성기 노출' 표현이 등장하자 황대헌 측 어머니가 먼저 임효준 측과의 만남을 제안했고 이 자리에서 임효준이 사과했다고 설명했다. 황대헌은 "그 자리에서 '형이 진심이라면 괜찮다'고 말했는데, 말이 끝나자마자 미리 프린트된 확인서에 서명을 요구받았다"고 했다. 해당 확인서에는 임효준의 잘못과 반성을 적는 대신 황대헌이 사과를 수용하고 화해했으며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내용이 중심이었다고 주장하며 "그날을 기점으로 사과가 진심으로 다가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당시 '집 앞 문전박대'로 알려진 장면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황대헌에 따르면, 그해 10월 임효준의 어머니가 예고 없이 집을 찾아와 1시간가량 대문을 두드려 주민 항의가 빗발쳤고 어머니가 경찰을 불러 돌려보냈을 뿐 본인과 임효준은 그 자리에 없었다는 것이다. 아울러 같은 날 훈련 중 자신이 여선수 엉덩이를 주먹으로 친 장난이 형사 사건으로 번져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았지만 해당 여선수가 '장난이었다'고 진술해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밀라노=로이터뉴스핌] 밀라노 코르티나 2026 올림픽에 출전한 쇼트트랙 선수 황대헌이 지난 14일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1500m 시상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2.11 photo@newspim.com 그러면서도 그는 "당시엔 너무 수치스럽고 감내하기엔 어린 나이였다"면서 "이렇게까지 될 일은 아니었는데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된 건 안타깝다"고 했다. 임효준이 징계와 귀화까지 선택하는 과정 전체를 돌아보며 "시간이 많이 지났고, 임효준 선수가 올림픽에서 '나쁜 감정 없다'고 한 것처럼 나도 이제 괜찮다. 언제든 만나서 남은 오해를 풀고, 좋은 모습으로 경쟁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동료 박지원(서울시청)과의 '팀킬' 논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그는 "자신은 스피드와 파워 기반의 순간 가속으로 추월을 시도하는 공격형 스타일이고 박지원은 코스 마킹과 레이스 운영에 강한 안정적인 선두 주도형"이라며 "장점이 극명하게 달라 치열한 순위 싸움에서 부딪힐 일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를 통해 사과 의사를 전달해 직접 만나 사과했고 박지원이 이를 받아줬다고 밝혔다. 황대헌은 "단 한 번도 고의로 누군가를 방해하거나 해칠 생각으로 경기에 나선 적이 없다"고 강조하면서 "쇼트트랙 특성상 접촉·충돌 없이 타겠다고 약속드리면 거짓말이겠지만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더 조심하겠다"고 말했다. [밀라노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황대헌이 15일(한국시간)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시상식에 오르며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2026.02.15 psoq1337@newspim.com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의 인터뷰 태도 논란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내 부족함 때문"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남자 1500m 은메달 직후 금메달리스트 판트바우트가 "과거 황대헌의 전략을 벤치마킹했다"고 언급하자 관련 질문이 이어졌지만 황대헌은 "훌륭한 선수와 경쟁해 영광"이라는 짧은 말 뒤 말을 아껴 '답변 거부' 비판을 받았다. 그는 "추가 질문이 반복되면서 당황했고 마이크를 굽히는 행동도 오해를 불렀다"고 했다. "마이크 소리가 너무 크게 느껴져 다음 질문 안내 멘트가 그대로 방송되는 게 민망해 순간적으로 기울였을 뿐"이라며 "표정과 행동 모두 부족함에서 비롯된 것으로 관계자·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황대헌은 "이 입장문으로 비난이 멈출 것이라 기대하진 않는다"면서 "여전히 부족한 점이 많고 승부욕이 앞서 때로는 이기적인 모습도 보였다는 것을 안다"고 했다. 오는 2026-2027시즌 대표 선발전에는 나서지 않겠다고 밝히면서도 "국가대표 은퇴는 아니며, 서른을 넘겨 맞이할 다음 올림픽에도 도전하고 싶다"며 향후 복귀 가능성은 열어뒀다. 소속사 라이언앳은 "잘못 전달된 정보와 오해를 바로잡고, 본인의 부족함도 돌아보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하며 "황대헌은 현재 심리적·신체적으로 지쳐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에는 나서지 않는다. 향후 국내 대회 출전은 컨디션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황대헌 관련 악의적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성희롱, 인신공격성 게시물과 댓글을 수집 중이며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psoq1337@newspim.com   2026-04-0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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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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