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우리가 김용균이다" 비정규직 100인, 문대통령에 대화 촉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비정규직이라 위험한 업무 내몰려..문 대통령과 직접대화 요구"
"면담 성사되지 않으면 오는 21일 대규모 촛불행진"

[서울=뉴스핌] 윤혜원 기자 =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숨진 고(故) 김용균씨를 추모하며 비정규직 문제의 해결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남을 촉구했다. 이들은 문 대통령과의 면담이 성사되지 않으면 21일 청와대로 향하는 촛불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통령과의 대화를 요구하는 비정규직 100인 대표단(비정규직 대표단)은 18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규직이라는 이유로 위험한 업무에 내몰리는 내가 김용균이다”라며 “우리 ‘김용균’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직접대화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비정규직 100인 대표단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광장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대화를 요구하며 진행한 ‘내가 김용균입니다’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8.12.18 leehs@newspim.com

이날 비정규직 대표단은 “우리가 김용균이다 비정규직 이제 그만” “문 대통령 비정규직과 만납시다” 비정규직 이제는 그만 직접고용 실행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이들 앞에는 김씨의 가방에서 발견된 것과 같은 종류의 컵라면과 과자 등이 놓여있었다.

이들은 “상시·지속업무와 생명·안전업무에 대해 직접고용 원칙을 다시 세워야 한다”며 “이런 시대적 요구를 직접 전달하기 위해 문 대통령과의 면담을 촉구하며 11월 30일까지 답변을 달라고 요청했으나 아무런 답변도 돌아오지 않았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사람이 먼저가 되려면 문 대통령이 가장 불안정한 권리로 고통 받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직접 만나야 한다”며 “김용균님의 유언이 돼버린 대통령과 비정규직 100인의 대화는 이제 살아남은 자의 의무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처한 현실에 대한 발언도 이어졌다.

신대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한국발전기술지부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전국의 수많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오늘은 내가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며 출근하고 있다”며 “전반적인 산업계 노동계, 바꿔지지 않으면 힘들고 어려운, 더럽고, 이런 환경에서 일할 수 있다는 걸 기억하고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차헌호 민주노총 금속노조 아사히글라스지회 지회장은 "2년 전 구의역에서 숨진 19살 비정규직 노동자의 가방에서 컵라면이 나왔는데 2년이 지난 지금도 달라지지 않았다"며 "태안화력발전소만의 문제가 아니며 오늘 이곳에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현장은 모두 똑같다"고 역설했다.

비정규직 대표단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광화문광장에 마련된 김씨의 분향소까지 컵라면 등을 들고 행진했다.

이들은 21일 오후 5시 서울 고용노동청에서 청와대로 향하는 촛불집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다음날인 22일 오후 7시에는 광화문에서 제4차 촛불추모제를 개최할 방침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비정규직 100인 대표단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광장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대화를 요구하며 진행한 ‘내가 김용균입니다’ 기자회견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2018.12.18 leehs@newspim.com

hwyo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