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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신년사 “거대한 변화 직면‥중국 주권과 안전 지켜낼 것”

기사입력 : 2019년01월01일 00:55

최종수정 : 2019년01월01일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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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은 2019년 신년사를 통해 중국이 지난 100년간 보지 못했던 변화에 직면하고 있지만 중국의 주권과 안전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새해를 하루 앞둔 31일(현지시간) 오후 중국중앙방송(CCTV) 등 주요 관영 매체 등을 통해 발표한 신년사에서 “2019년에 (중국에) 기회도 있고 도전도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시 주석은 "눈을 크게 뜨고 전 세계 상황을 볼 때, 우리는 지난 100년간 보지 못했던 거대한 변화들에 직면해 있다”면서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하더라도 국가 주권과 안전을 지키겠다는 중국의 확신과 결심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년사 발표하고 있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사진=로이터 뉴스핌]

시 주석은 이날 미중 무역전쟁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향후 중국의 국익과 국민 보호를 우선시하며 대응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분석된다. 

그는 또 “2018년에 중국은 100가지가 넘는 중요한 개혁 정책을 시행했다. 세계가 중국의 개혁과 개방의 속도가 붙는 것을 지켜봤다”면서 “이같은 우리의 개혁은 주춤거리지 않을 것이며 개방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또 “새로운 여정에서 어떠한 어려움에 직면하더라도 자력갱생과 고군분투, 굳건한 믿음과 의지로 전진하자"고 호소했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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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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