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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 내는 한 해 될 것"

기사입력 : 2019년01월03일 10:14

최종수정 : 2019년01월03일 10:14

"양극화 불평등 해소, 경제·사회 구조 체질 바꿔야"
"한번도 가보지 못한 길, 지속가능한 나라 위해 가야할 길"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민생과 평화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2019년 한 해 동안 민주당은 선비의 문제의식과 상인의 현실감각을 다시 한 번 성과로 창출해내기 위해 신발끈을 매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01.03 yooksa@newspim.com

홍 원내대표는 이어 "전날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사를 발표했는데, 요지는 첫째도 민생 경제, 둘째도 민생 경제였다"며 "민주당도 국정운영의 동반자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아울러 "문 대통령이 강조했듯이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소하고 이를 위해 경제·사회구조의 체질을 바꾸는 것은 우리가 한번도 가보지 못한 길이지만 지속 가능한 나라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올해 특히 불평등 문제를 해소하고 포용국가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그는 "수십년 간 증폭된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세계 주요한 나라들의 공통된 고민이다. 우리 또한 과거 고도성장기를 외면했던 양극화와 불평등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시간이 걸리더라도 포용국가의 기틀을 확고히 다져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홍 원내대표는 또한 "4차 혁명을 대비한 규제혁신으로 경제의 역동성을 살리고 사회안전망도 더욱 두텁게 만들겠다"며 "1년 7개월을 되돌아보며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해 국민이 피부로 느낄 성과를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국회 원내내대표회의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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