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이재용 부회장, 5G 가동식 참석..."도전자 자세로 경쟁력 키워야"

기사입력 : 2019년01월03일 13:51

최종수정 : 2019년01월03일 15:0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수원사업장 5G 네트워크 통신장비 생산라인 가동식 참석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새해 첫 현장 경영 행보로 수원사업장에 위치한 5G 네트워크 통신 장비 생산라인을 찾았다. 5G는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바이오, 전장부품 등과 함께 4대 미래 성장사업으로 선정한 사업이다. 

이재용 부회장이 수원 사업장을 돌아본 후 사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사진=삼성전자]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5G 네트워크 통신 장비 생산라인 가동식에 참석,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부회장은 가동식에서 "새롭게 열리는 5G 시장에서 도전자의 자세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리에는 고동진 IM부문 대표이사 사장과 노희찬 경영지원실장 사장, 전경훈 네트워크사업부장 부사장 등의 경영진과 네트워크사업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5G 네트워크 장비 생산 공장은 '스마트 팩토리'로 구축됐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불량률을 낮추고 생산성을 높여 제조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5G 상용화를 계기로 칩셋, 단말, 장비 등 5G 사업 전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추진 중이다. 2020년까지 글로벌 5G 장비 시장 점유율 20%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SK텔레콤과 KT 등 국내 통신사와 AT&T, 버라이즌 등 글로벌 사업자들과도 5G 네트워크 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5G 시장에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업계 최초로 5G 표준 멀티모드 모뎀 개발에 성공하기도 했다. 

지난해 12월에 미국에서 열린 '퀄컴 서밋'에서는 세계 최초의 5G 스마트폰 시제품을 공개했으며 5G 기능이 적용된 첫 갤럭시 스마트폰 출시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5G 장비와 단말, 칩셋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기업으로, 2016년부터 5G 글로벌 표준화 논의를 주도하며 5G 표준 선도 업체로 부상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 부회장은 이날 5G 생산라인 가동식에 참석한 뒤 사내 식당에저 직원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했다. 식당에서는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등 친근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