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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텍 노사 6차 교섭··· 이번엔 결실 맺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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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6차 교섭 진행
지난 5차례 교섭 모두 이견 좁히지 못해

[서울=뉴스핌] 황선중 기자 = 75m 높이 굴뚝에서 425일째 농성을 벌이고 있는 파인텍 노조 측과 사 측의 6번째 교섭이 10일 시작됐다. 앞서 5차례 교섭에서 평행선만 달리며 이견을 좁히지 못하던 노사가 이번엔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차광호 금속노조 파인텍지회 지회장과 이승열 금속노조 부위원장(이상 노조측), 김세권 스타플렉스 대표와 강민표 파인텍 사장(사측) 등은 10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양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세권 스타플렉스 대표(오른쪽)가 29일 서울 종로구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린 2차 노사 교섭에 참석하며 입장을 밝힌 후 돌아서고 있다. 왼쪽부터 이승열 금속노조 부위원장, 차광호 금속노조 파인텍지회 지회장, 김 대표. 2018.12.29 yooksa@newspim.com

노사 교섭의 핵심 쟁점은 고용보장 여부다. 노조 측은 현재 모기업 스타플렉스이 파인텍 소속 5명의 직원을 직접 고용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다만 사 측은 경영악화 등을 우려해 이를 거부하고 있다. 노조 측은 이에 대해 "경영악화의 책임을 노조에만 돌리고 있다"며 "헌법에 보장된 노조활동 권리를 공개적으로 부정하는 것"이라고 했다.

노사는 회사 대표를 누가 맡을지에 관해서도 이견을 보이고 있다. 노조 측은 책임경영을 위해 김세권 현 스타플렉스 대표가 파인텍 대표까지 맡기를 원하고 있다. 하지만 사 측은 김 대표가 파인텍의 대표가 아닌 1대 주주 수준으로 참여하겠다고 했다.

앞서 이뤄진 5번의 교섭에서 노사는 뚜렷한 결실을 맺지 못했다. 이들의 첫 만남은 지난해 12월27일 한 종교단체의 주재하에 이뤄졌다. 하지만 갈등이 좁혀지지 않자 노조 측은 지난 6일 무기한 고공 단식에 돌입했다. 반대로 사 측은 지난 8일 기자회견을 열고 노조 측의 요구사항이 과하다고 호소했다.

파인텍 노사 갈등은 2013년 스타플렉스가 자회사 스타케미칼(구 한국합섬)의 노동자들을 경영악화 등 이유로 정리해고하면서 비롯됐다. 당시 차광호 지회장 등은 이 같은 결정에 반발하며 45m 스타케미칼 굴뚝에서 2014년 5월부터 다음 해 7월까지 408일간 고공농성을 벌였다.

이후 노사는 2015년 7월 '파인텍'이라는 법인을 신설해 해고자 11명을 재고용하고 노동조합 활동을 보장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얼마 가지 않아 갈등이 다시 불거지며 홍기탁 전 지회장과 박준호 사무장이 2017년 11월12일부터 목동 열병합발전소 굴뚝에 올라 425일간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다.

한편 굴뚝을 소유하고 있는 서울에너지공사는 법원에 홍기탁 전 지회장과 박준호 사무장에 대한 '퇴거단행 가처분신청'을 제기했다.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지난해 4월부터 이들에게 각자 50만원씩 매일 공사에 지급하라고 결정했다.

만약 이들이 굴뚝에서 내려올 경우 공사에 내야 할 부과금은 10일 기준 약 2억7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sunj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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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네이버 3대주주 된다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네이버가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약 1조4809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AI(인공지능) 인프라 협력을 본격화한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네이버는 27일 공시를 통해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1조4808억9999만9999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20만4500원이며 발행 대상은 엔비디아다. [사진= 네이버] 네이버는 지난 6월 공시했던 '장래사업·경영계획(공정공시)'도 정정했다. 정정 공시에는 엔비디아의 지분 투자 내용을 새롭게 반영하고 양사의 협력 구조와 투자 계획을 구체화한 내용이 담겼다. 정정 공시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네이버 보통주를 대상으로 약 10억달러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구축·운영을 담당하고 엔비디아는 GPU 공급을 맡는 구조다. 기존 공시에 포함됐던 '글로벌 고객 발굴 및 매출·사업 리스크 공동 부담' 내용은 삭제됐다. 양사는 글로벌 AI 팩토리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네이버는 2027년 상반기 55MW, 2027년 말 누적 100MW, 2028년 누적 200MW 규모의 AI 인프라를 구축한 뒤 최종적으로 기가와트(GW)급 AI 인프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첫 거점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각 세종'으로, 향후 유럽과 중동 등 글로벌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AI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90억달러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는 글로벌 대체자산운용사 브룩필드자산운용(Brookfield Asset Management)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방식으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네이버는 브룩필드를 12주간 독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직접 투자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네이버는 이번 협력을 통해 글로벌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고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최신 AI 컴퓨팅 인프라 확보와 추가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 부지 확보와 전력 인프라, 인허가, 세부 계약 조건 등에 따라 사업 일정과 투자 규모는 변경될 수 있으며 향후 중요 계약이 확정되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별도 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origin@newspim.com 2026-07-2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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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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