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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된 남자' 광대 여진구, 이세영 '빗장' 열었다…시청률 8%로 '월화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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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본격적으로 가짜 임금 노릇을 시작한 여진구의 선행이 냉혹한 궁궐 분위기를 바꾸고 중전 이세영의 마음을 동요시켰다. 방송 2주차 만에 8%로 시청률도 치솟았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tvN ‘왕이 된 남자’ 3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가구 평균 8.0%, 최고 9.4%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으며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동시에 tvN 타깃(남녀2049) 시청률 또한 평균 4.0%, 최고 4.7%(유료플랫폼 전국 기준)를 기록, 전 채널 포함 1위를 지키며 월화 최강자의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날 하선(여진구)은 동생 달래(신수연)에게 몹쓸 짓을 한 원수 신이겸(최규진)을 향한 복수를 조건으로 내걸고, 이헌(여진구)을 대신해 본격적으로 가짜 임금 노릇을 하게 됐다.

[사진=tvN 왕이 된 남자]

먼저 하선은 도승지 이규(김상경)의 지시를 받아 임금의 독살을 시도한 배후를 밝혀 내기로 했다. 그러나 이미 독을 탄 나인은 숨진 후였고, 대비(장영남)를 의심한 이규는 그를 떠볼 요량으로 하선에게 ‘대비전을 발칵 뒤집고 오라’는 숙제를 줬다. 하선은 때마침 문안인사를 드리러 온 중전 소운(이세영)과 함께 대비전에 들고, 대비가 내준 다과에 독이 들어 있을지도 모른다고 일부러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발끈한 대비가 애꿎은 소운을 핍박하자 하선은 소운을 보호하는 한편 대비를 더욱 자극할 요량으로 상을 뒤엎고 대비전을 박차고 나와버렸다. 이에 초조해진 대비와 진평군(이무생)은 다가오는 사냥에서 임금을 시해하려는 계략을 꾸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하선은 위험을 무릅쓰고 사냥터에 나갔다. 임금이 강건하다는 사실을 천명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 또한 하선은 저잣거리에서 활 쏘기 내기를 하며 뛰어난 궁술을 익힌 바, 자신만만하게 사냥에 나섰지만 뜻밖의 사건이 벌어졌다. 신치수(권해효)를 대신해 아들인 신이겸이 사냥에 나온 것. 하선은 이규에게 일부러 신이겸을 죽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간파 당했다.

하선은 “저놈을 죽이면 제 손으로 저놈의 더러운 죄를 덮어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놈 하나 죽이고 끝내서는 아니된다, 저놈의 죄를 눈 감아주는 자들, 저놈에게 권세를 주는 자들까지 모두 없애야 된다,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라며 큰 뜻을 털어놔 이규를 놀라게 만들었다. 또 하선은 실수로 자신을 문 사냥개를 죽이겠다는 신하들을 만류하며 미물도 귀하게 여기는 따뜻한 마음씀씀이를 드러냈고, 이규는 천한 광대라 여겼던 하선의 남다른 그릇에 동요를 일으켰다.

중전 소운 역시 지아비(사실은 하선)의 변화를 느끼며 마음의 빗장을 걷어내기 시작했다. 자신을 위해 대비와 맞서는 임금의 모습에 감동을 받은 소운은 ‘다시 실망하게 될까 봐 두렵다’며 애써 자신의 속마음을 감췄지만, 그에게 선물 받은 개암나무 열매는 보물처럼 간직하며 애틋한 마음을 키웠다. 급기야 소운은 임금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사냥개에 물리기까지 하자 자신의 우려가 기우였음을 깨닫고 마음의 문을 한층 열었다.

tvN 월화드라마 ‘왕이 된 남자’는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다. 15일 밤 9시30분에 4회가 방송된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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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국 주택토지실장은 누구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40여일간 이어진 공백 끝에 국토교통부 주택정책의 컨트롤타워인 주택토지실장에 김영국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이 전격 발탁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인사는 단순한 보직 이동을 넘어 공급 확대에 주력해온 국토부가 향후 시장 관리와 제도 정비 기능까지 강화하며 '시장 안정'에도 무게를 싣겠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주택토지실장은 주택가격 동향 관리부터 청약·임대차 제도, 토지거래허가구역 운영 등 부동산 시장의 핵심 규칙을 설계하는 국토부 내 핵심 요직이다. 지난 3월 30일 이후 한 달 반 가까이 공석 상태가 이어졌던 만큼, 이번 인사를 계기로 시장 안정 대응과 각종 규제·제도 정비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기자] ◆ '물량'에서 '관리'로… 40일 공석 깨고 등판한 구원투수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임 주택토지실장에 김영국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이 발탁되면서 국토교통부가 기존 공급 확대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시장 관리와 제도 정비 기능 강화에 나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이번 인사는 신도시 개발과 정비사업 등 공급 정책을 총괄하던 수장을 주택 금융과 제도, 시장 관리 정책을 아우르는 핵심 자리로 이동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급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시장에서 작동하는 정책 추진력을 높이고, 공급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돼온 규제와 사업 지연 요인을 해소하려는 의도가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주택공급추진본부는 기존 공공주택추진단을 실장급 조직으로 격상해 지난해 말 신설된 조직이다. 공공택지 발굴과 3기 신도시 조성, 노후계획도시 정비 등 공급 확대 정책을 실행하며 재개발·재건축과 도심복합사업 등 현 정부의 핵심 공급 과제를 실무에서 담당해왔다. 반면 주택토지실은 주택·토지·주거복지 정책을 총괄하며 임대차 제도와 토지거래허가제, 공시가격, 부동산 소비자 보호 등 시장 전반의 제도와 질서를 관리하는 조직이다. 업계에서는 공급 현장 경험이 풍부한 실무형 인사를 정책 총괄 자리에 배치한 것은 현장과 정책 간 괴리를 줄이고 정책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40일 넘게 이어진 주택토지실장 공백을 깨고 김 실장을 전진 배치한 것은 최근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 공급·시장안정 '투트랙'…규제 정비 본격화하나 시장에서는 이번 인사가 단순한 인적 쇄신을 넘어 공급 확대와 시장 안정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신호탄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최근 국토부는 토지거래허가구역과 실거주 의무 등 시장 안정과 직결된 제도 조정 이슈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비거주 1주택자 실거주 의무 유예 확대 등은 시장 안정과 매물 유도, 형평성 문제가 맞물린 대표적인 현안으로 꼽힌다. 공급 전문가인 김 실장이 정책 총괄을 맡게 되면서 공급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됐던 토지 규제와 정비사업 병목 현상 등에 대한 제도 개선 논의도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실제 사업 현장에서 걸림돌로 작용했던 규제와 절차를 보다 현실적으로 손질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다만 이번 인사를 두고 정부가 공급 확대 기조에서 선회한 것으로 보는 시각은 많지 않다. 공급 정책은 유지하되 시장 안정과 제도 정비 기능까지 함께 챙기려는 차원의 인사라는 해석이 나온다. 국토부 관계자는 "김 본부장은 과거 주택정책과장 등을 맡으며 주택 시장 전반을 두루 경험한 인물"이라며 "최근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조망할 수 있는 주택토지실장 자리가 중요한 만큼 당분간 공급과 시장 관리 역할을 함께 맡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장 안정 역시 중요한 과제지만 정부의 공급 확대 기조에는 변화가 없다"며 "주택 공급은 가장 중요한 정책 과제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한 부동산학과 교수는 "그동안 공급 확대에 집중했던 국토부가 이제는 불확실한 시장의 안정까지 같이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보인것"이라며 "공급 현장을 잘 아는 인사가 정책 총괄을 맡게 되면 실제 시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책이 나올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05-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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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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