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사람 체온의 열에너지를 전기로 변환·증폭해 사람 몸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기기에 공급하는 열전(熱電) 소자의 발전 출력을 기존 연구보다 5배 이상으로 높인 성과가 나왔다. 이처럼 상용화 수준으로 에너지 출력을 낸 연구결과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한국화학연구원(KRICT)은 배터리를 쓰지 않고 사람 체온만을 활용, 팔목에 밴드형 파스처럼 붙여 에너지를 얻어 정보를 표현하는 데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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