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뉴비즈

속보

더보기

올해도 한국 베끼기 계속, 2019 중국 예능업계 10대 트렌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은주 기자 = 올 한 해에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들이 14억 중국 안방 극장 시청자들에게 선을 보일 예정이다. 작년 한 해 대세 예능으로 떠오른 아이돌 양성 프로그램이나 관찰 예능은 올해에도 그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하지만 중국 당국이 이들 예능 프로그램의 지나친 예능화를 경고하고 있는 만큼, 일부 프로그램은 자칫하면 방영 중단위기에 처할 가능성도 있다.

[사진=바이두]

◆ 아이돌 양성 프로그램 열풍

작년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아이돌 양성' 열풍은 올해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작년 한 해는 아이돌 양성 프로그램 시대를 연 해로 평가된다. ‘우상연습생(偶像練習生)’, ‘창조101(創造101)’이 대표적이다.  

올해 중국 3대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 텐센트, 유쿠는 ‘아이돌 양성 프로그램’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아이치이의 ‘우상연습생’과 텐센트의 ‘창조101’는 시즌2 방영을 앞두고 있고, 유쿠도 이에 질세라 오디션 프로그램 ‘글로리 오브 팀(以團之名)’ 제작 준비에 한창이다.

◆ 관찰 예능 인기 

작년 하반기 중국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관찰 예능이 올해에도 대거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판 미운 우리 새끼 ‘마이 리틀 원(我家那小子)’을 제작한 후난 위성TV는 프로그램 인기에 힘입어 마이 리틀 원 여성버전을 올해 1분기에 방영할 예정이다. 마이 리틀 원 여성버전은 인기 여자 연예인의 아버지를 스튜디오로 모시고 딸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이다. 

작년 중국판 싱글와이프인 ‘아내의 낭만여행(妻子的浪漫旅行)’과 중국판 하트시그널 ‘심동적 신호(心動的信號)’ 등 관찰 예능은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시즌제 예능 출격 

올해 중국판 ‘런닝맨’, ‘보이스 오브 차이나’ 등 시즌제 예능프로그램이 대거 방영을 앞두고 있다. 이들 예능은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자랑하는 인기 프로그램들이다. 

지난 2011년 중국 예능프로그램에 시즌제가 처음 도입된 이후 시즌제 프로그램은 방송사나 동영상 플랫폼에 막대한 광고 수익을 가져다 주는 효자 역할을 하고 있다.  

◆ 음악 프로그램 강세 여전

줄곧 강자 자리를 지켜온 음악 프로그램은 올해 새로운 포맷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기존의 음악 경연 프로그램을 비롯해 가수와 일반인 간의 음악 대결, 음악과 여행이 결합된 음악 예능 등 다양한 형태의 음악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동방 위성TV는 4명의 실력파 여성 가수와 일반인들이 함께 듀엣을 부르는 ‘라이뎬러, 창바(來電了,唱吧)’의 방영을 앞두고 있다. 

새로운 예능 대세, 스포츠 예능

최근 스포츠 예능이 새로운 예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국은 2022년에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항저우 아시안 게임을 치를 예정으로 스포츠에 대한 관심도가 한껏 올라갈 것이기 때문이다.

또 중국 정부의 스포츠 산업 육성에 따라 스포츠 예능 제작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겨울스포츠발전계획(2016~2025년)'를 통해 겨울스포츠 산업을 1조 위안(약 165조원) 규모의 산업으로 육성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러한 육성 정책은 스포츠 예능 제작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 시사·교양 프로그램 제작 활발 

지난 2017년 이후로 본격화된 시사·교양 프로그램 제작 열풍은 올해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작년 한 해에만 모든 방송사를 합쳐 총 50개가 넘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이 방영됐다.

최근 시즌 1에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내셔널 트레저(國家寶藏)’ 시즌2는 지난 달부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유명 연예인 등이 나와 중국의 유물, 국보 등을 소개하는 시사·교양 프로그램으로 배우 왕카이(王凱), 리천(李晨)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정부의 관리 감독 강화

올해 중국 예능은 중국 당국의 관리 감독 강화로 방영이 중단되거나 플랫폼에서 아예 사라지는 사태를 맞을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최근 중국 당국은 아이돌 양성 프로그램이나 가수를 뽑는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해 지나친 예능화 등을 중단할 것을 주문했기 때문이다.   

한편, 작년 9월 정부가 연예인들의 고액 출연료를 제한한 만큼, 올해 예능 프로그램 제작에 상당 부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AI 등 첨단기술 예능에 접목 

CG(컴퓨터그래픽스)효과,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등 첨단 기술이 예능 프로그램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중국의 프로그램 제작 및 기술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첨단 기술이 예능에 활용된 사례가 늘고 있다. 다만 이로 인해 후반 작업이 길어지고, 제작비가 늘어날 수도 있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 웹예능 대세 될까

중국 예능 시장에서 위성TV와 인터넷 플랫폼 간에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최근 들어 쇼트클립(짧은 동영상) 플랫폼도 15분 안팎의 짧은 ‘웹예능’을 선보이고 있다. 웹예능은 기존 예능보다 길이가 짧아 자투리 시간에 예능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첫 웹예능으로 동영상 플랫폼 시과스핀(西瓜視頻)은 디저트의 천국 프랑스를 배경으로 중국 인기 연예인들이 직접 디저트를 만드는 과정을 그린 ‘스위트 투스(海角甜牙)’가 지난 9일부터 방영 중이다.

◆ 중국 예능의 해외 수출 

작년 중국 예능 해외 판권 최초 계약을 계기로 올해 자국산 예능의 해외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중국 동영상 플랫폼 유쿠는 폭스 엔터테인먼트 그룹과 자사의 농구예능인 ‘덩크 오브 차이나(這就是灌籃)’ 포맷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중국산 예능 포맷이 해외로 수출된 첫 사례다. 이어 11월에는 저장 위성 TV가 미국 IOI사와 ‘나는 배우다(我就是演員)’ 포맷 판권 계약을 맺었다.

 

eunjookim@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청·남부 곳곳 소나기…한낮 33도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화요일인 18일은 충청권과 남부지방 중심으로 곳곳에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중부지방 구름이 많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가 대체로 흐리겠다. 오전에는 경상권과 전남 남해안 중심으로 비가 오고 오후에는 충청권과 남부지방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겠다. 화요일인 18일은 경남 남해안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모레 오후까지 소나기와 돌풍, 천둥·번개에 유의해야겠다. [사진=뉴스핌DB] 예상 강수량은 대전·충남 남부내륙, 충북 남부 5~30mm다. 전북 남동부와 광주·전남은 5~30mm, 부산·울산·경남·대구·경북 남부는 5~3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로 예상된다. ▲서울 24도 ▲인천 24도 ▲수원 23도 ▲춘천 23도 ▲강릉 23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울산 24도 ▲제주 26도다. 낮 최고기온은 30~33도로 예상된다. ▲서울 32도 ▲인천 31도 ▲수원 32도 ▲춘천 31도 ▲강릉 32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대구 32도 ▲부산 31도 ▲울산 33도 ▲제주 32도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겠다. yuniya@newspim.com 2026-08-18 06:30
사진
美 30년물 국채금리 급등 5.31%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가 17일(현지시간)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미국의 재정 상황에 대한 우려가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의 대규모 회사채 발행과 맞물리면서 국채 금리를 끌어올렸다.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2.79bp(1bp=0.01%포인트) 상승한 4.724%를 기록했다. 30년물 수익률은 4.43bp 오른 5.3103%로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바클레이스의 안슐 프라단 애널리스트는 월요일 보고서에서 "부진한 경제지표는 장기물 국채 금리를 낮췄어야 했다"며 "그런데도 30년물 국채는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금리로 입찰됐고, 이후 금리는 오히려 더 상승했다"고 지적했다. 미 달러화.[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악화하는 재정 전망, AI에 따른 기업들의 장기물 채권 공급 확대, 가격에 민감해진 투자자층이 그 이유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도 'AI가 국채 금리를 밀어 올리고 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빅테크의 AI 차입이 미국의 장기 금리를 높은 수준에 묶어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신용도가 매우 높은 기업이 국채보다 훨씬 나은 조건을 제시하자 국채를 팔아 그 돈으로 회사채를 사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주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중동 정세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향방에도 관심을 보였다. 이란의 한 고위 당국자는 이날 로이터에 이란이 대응 태세를 "전면 공세"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폭스뉴스를 통해 이란이 항복해야 한다고 압박하면서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다만 시장은 장기화하는 미·이란 갈등에 점차 익숙해지는 분위기다. DRW 트레이딩의 루 브리언 시장 전략가는 "지나치게 자극적인 헤드라인에 시장이 조금 무뎌지고 있는 시점에 이른 것 같다"고 말했다.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9bp 상승한 4.18%를 기록했고, 2년물과 10년물 국채 금리 차이는 54.7bp로 확대됐다. ◆ 수요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채권시장 변동성 변수 이번 주 채권시장에서는 수요일이 주요 분기점이 될 전망으로, 연준은 이날 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의사록을 공개한다. 지난달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첫 기자회견 이후 채권시장이 불안정한 반응을 보였던 만큼 의사록에서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단서를 찾으려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DRW 트레이딩의 브리언 전략가는 "워시는 시장에서 그가 연준 내에서 자신의 독자적인 판단을 하는 인물이라기보다 트럼프 측 인사라는 생각을 완전히 없애지는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날 뉴욕 연방준비은행이 발표한 뉴욕주 제조업 활동 지표는 4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급등해 미국 경기의 일부 회복 신호를 보여줬다. 미 재무부의 20년물 국채 입찰도 같은 날 예정돼 있어 장기물에 대한 투자자 수요를 가늠할 주요 이벤트로 꼽힌다. 한편 시장이 반영하는 중장기 인플레이션 기대는 비교적 안정적이다. 5년물 물가연동국채(TIPS) 기대인플레이션율은 2.255%, 10년물은 2.284%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이 향후 10년간 미국의 연평균 물가상승률을 약 2.3%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 연준 금리 인상 기대 후퇴에 달러 약세 달러화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약세를 보였다. 최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잇따라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시장의 연준 금리 인상 전망이 후퇴한 영향이다. 지난주 발표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는 물가 압력이 다소 완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여기에 7월 소매판매가 예상 밖으로 감소하면서 미국 경제의 성장세가 기존 전망만큼 견조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커졌다. 이에 시장에서는 연준의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한층 낮게 반영했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0.06% 내린 99.6을 기록했고, 유로화는 0.09% 오른 1.1579달러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장중 1.1614달러까지 올라 6월 17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의 시선은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신호로 향하고 있다. 특히 최근 경기·물가 지표가 잇따라 둔화하면서 연준이 당분간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달러화에 추가 하방 압력을 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엔화는 장 초반 상승분을 반납하고 달러당 159.49엔 수준으로 0.11% 하락했다. 일본의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온 것도 엔화에 부담이 됐다. 앞서 일본과 미국 당국은 엔화 약세를 막기 위해 7월 말 외환시장에 개입했다. 모간스탠리의 데이비드 애덤스가 이끄는 애널리스트들은 투자자 노트에서 "시장이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반영하고 있지만, 글로벌 위험선호가 강하고 미국의 최종금리 전망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다소 완만하게 나온 상황에서도 달러/엔 환율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kwonjiun@newspim.com 2026-08-18 06:3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