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지난해 말 미국의 생산자물가가 예상보다 크게 하락하면서 약해지는 물가 압력을 반영했다.
미 노동부는 15일(현지시간)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한 달 전보다 0.2% 하락했다고 밝혔다. 1년 전과 비교하면 PPI는 2.5% 올랐다.
앞서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12월 PPI가 전월 대비 0.1% 내리고 전년 대비 2.5%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11월보다 0.1% 하락했다. 이는 0.2% 오를 것으로 본 금융시장 전문가 기대치를 밑돈 결과다.
미국 생산자물가 추이[그래프=미 노동통계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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