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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폭풍으로 200cm 넘는 폭설 예보...일부 지역 대피령

기사입력 : 2019년01월16일 21:00

최종수정 : 2019년01월16일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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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뉴스핌] 김선미 기자 = 태평양에서 형성된 거대한 폭풍이 캘리포니아로 향하면서 16~17일(현지시간) 시에라네바다 산맥에는 200cm가 넘는 폭설이 예상되고 여타 지역에는 폭우가 내릴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16일 보도했다.

미국기상청 산하 메릴랜드주 기상예보센터의 데이비드 로스 기상학자는 “이날 오전부터 거대한 폭풍이 닥쳐올 것”이라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와 산타바바라의 카운티 당국은 15일 지난해 산불이 발생한 지역에 대피령을 발동했다. 폭우가 쏟아지면서 지난해 산불로 나무가 타버린 민둥산에서 산사태가 발생할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갑작스런 홍수와 암석사태 위험에 로스앤젤레스 일부 구간에서는 도로가 차단될 수도 있다고 기상청은 경고했다.

지난 15일 한 차례의 폭풍이 캘리포니아 남부를 강타하면서 로스앤젤레스와 벤투라 카운티에 5cm 가량의 폭우가 쏟아졌다.

한편 겨울폭풍에 폭우와 폭설이 쏟아지며 수년 간의 가뭄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캘리포니아 농장과 스키 리조트들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이번 폭풍은 길고 좁은 공기 제트를 뜻하는 ‘대기의 강’(atmospheric rivers)이 태평양에서 형성되면서 대기 중의 수분을 잔뜩 흡수한 강풍이 몰려오면서 발생하는 것이다.

기상예보관들은 첫 폭풍이 16~17일 미국 중서부와 북동부를 강타한 후, 두 번째 폭풍이 주말에 걸쳐 중부와 동부를 지나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주에는 11일부터 미국 중서부를 강타한 눈폭풍으로 경찰관을 포함해 최소 9명이 사망했으며, 일부 지역 고속도로가 마비되고 수천 가구 전력 공급이 끊겼으며 수십 편의 항공편이 결항됐다.

미국 남서부 뉴멕시코주에 겨울 폭풍으로 2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졌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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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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