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경제정책

속보

더보기

이번주 설 민생안정대책 발표…문대통령, 공정경제 현안점검

기사입력 : 2019년01월20일 15:31

최종수정 : 2019년01월21일 07:46

올해 첫 수출전략회의 열려
빠르면 이번 주 예타 면제 사업 공개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정부가 물가 관리 등을 담은 대책을 발표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주 관계 부처 장관을 불러서 공정경제를 점검한다.

20일 정부 부처에 따르면 오는 22일 기획재정부는 관계 부처 합동으로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한다.

정부는 매해 설과 추석 연휴 직전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한다. 민생안정대책에는 △제수용품을 포함한 농수산물 수급 및 물가 관리 △중소기업 등 자금 지원 △명절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 각종 방안이 담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지난 16일 고용산업위기지역 지원 및 전통시장 지역사랑 상품권 확대 등을 담은 민생안정대책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보고한 바 있다.

설 연휴를 하루 앞두고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귀성길에 오르고 있다. / 이형석 기자 leehs@

정부 경제정책 핵심 축 중 하나인 공정경제를 점검하는 회의도 이번 주 열린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3일 공정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다. 홍남기 부총리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등 경제부처 장관 등이 회의에 참석한다.

이에 앞서 올해 첫 수출전략회의가 열린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오는 21일 제1차 수출전략회의를 연다. 정부는 미국과 중국 통상마찰 등 무역갈등 심화와 반도체를 포함한 주력산업 및 신산업 수출 상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오는 24일에는 자동차산업 노사정 포럼 출범식이 열린다. 또 이날 부산에서 지동차 부품업계 간담회가 열린다. 정부는 부산을 시작으로 자동차 부품업계 지역순회 간담회를 계속 열 예정이다.

그밖에 빠르면 이번 주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대상 사업이 공개된다. 정부는 대규모 공공투자 프로젝트 예타 면제 지원 사업을 1분기 안에 확정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예타 면제 관련해 홍남기 부총리는 지난 17일 "다음주나 다다음주 쯤 종합적으로 설명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