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은행

[종합] 이주열 "급속한 경기둔화 가능성↓…금리인하 논할 단계 아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기자간담회 "지난해 수준 성장세 이어갈 것"

[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급속한 경기 둔화 가능성은 크지 않으며 금리 인하를 논할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24일 금통위 직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경제 성장세가 약화되고 있어 국내 경제 또한 성장세 둔화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현재로서는 급속한 경기둔화 가능성은 크지 않으며 지난해 수준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경기 하강국면이라는 용어는 경기 정점이 정해지고 나서 사용하는 것이 적절한데 현재까지 통계청은 공식적인 판단을 내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강 국면이라는 표현은 사용하기 조심스러운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19.01.24 leehs@newspim.com

이번 금통위의 관건인 수정 경제전망에서는 성장률은 시장 예상대로 0.1%p 하향한 2.6%로 제시했으나 소비자물가는 시장 예상(1.5~1.6%)보다 낮은 1.4%를 전망했다. 지난 10월 전망(1.7%)에서 0.3%포인트 내렸다.

이 총재는 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배경에 대해서 "글로벌 성장세 약화를 반영해 성장률 전망치를 소폭 낮췄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지난해와 비슷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물가 조정과 관련해선 "국제 유가의 큰 폭 하락에 주로 기인한 것"이라며 "정부의 복지 정책 강화에 따른 영향도 반영됐다"고 말했다.

반도체 전망은 일시적 조정이며 하반기 이후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총재는 "하반기 이후에는 반도체 수요가 증가해서 반도체 경기가 회복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이 현재로서는 좀 더 우세한 것으로 파악한다"고 말했다.

올해 수출과 관련해선 "금액 기준으로는 작년 수준에 못 미칠 수 있으나 수출 물량은 여전히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최근의 부동산 시장 위축에 대해서는 "주택 가격이 단기간에 큰 폭으로 하락할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주택가격 안정은 무주택 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소비 여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주택가격 하락을 금융안정 측면과 결부시키면 가계부채 누증을 억제하는 측면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1월 기준금리 인상 후 장단기 금리 차가 좁혀진 현상에 대해서는 "그동안 기준금리 인상 기대를 선반영한 장기 시장 금리가 일부 되돌려진 측면이 있고, 지난 12월 중 국제금융시장이 크게 불안한 양상을 보이면서 미 장기 국채 금리가 크게 하락한 점에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지난번 금통위에서 소수의견 유출 의혹이 나온 것을 두고는 "현재로서는 통화정책 결정과 관련한 내용이 사전 유출됐다고 생각 않는다"면서 "의혹이 제기된 만큼 보다 경각심을 가질 것"이라고 밀했다.

 

jihyeonm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