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박항서 감독과 '엑셀런스 프로그램' 후원 협약 체결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대한항공이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의 박항서 감독을 후원한다.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사진= 베트남 축구협회] |
대한항공은 지난 28일 박항서 감독과 '엑설런스 프로그램' 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박항서 감독이 대한항공 항공편을 이용하는 경우 대한항공은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엑설런스 프로그램은 스포츠와 문화예술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과 리더십을 발휘해 국민들의 자긍심과 국가 인지도를 높인 인사들을 지원하는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후원 프로그램이다.
대한항공 측은 박항서 감독이 한국과 베트남 양국 관계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한편, 국가 이미지 향상을 통해 국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킨 점을 후원 대상 선정 배경으로 밝혔다.
현재 대한항공은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유승민 IOC 선수위원과 이상화, 정재원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박성현 골프 선수, 정현 테니스 선수, 차준환 피겨스케이팅 선수 등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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