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중국 1선 대도시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의 숨은 경쟁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하이 GDP 규모 가장 커. 베이징 선전 2,3위 뒤이어
베이징 상주인구 감소 빨간불, 선전은 젊은 IT 도시 위용

[서울=뉴스핌] 이미래 기자 = 지방 양회에서 2018~2019년 경제 성적과 목표가 공개되면서 중국 '4대 경제 메카' 1선 대도시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광저우(廣州) 선전(深圳)의 경제 상황이 주목받고 있다. 상하이의 작년 GDP는 3조3000억위안으로 4대 1선 도시중 1위를 기록했고, 베이징은 3조 위안으로 2위에 올랐다. 혁신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선전은 1선도시 중 유일하게 7%대 성장률을 기록해 여전히 높은 성장세를 과시했다.

◆ GDP

2018년 기준 상하이는 국내총생산(GDP) 규모 1위를 차지, '경제 수도'로서의 위상을 과시했다.

지역별 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상하이 GDP는 3조2700억 위안으로 1선도시 중 가장 큰 규모를 보였다. 베이징은 3조 위안으로 2위에 올랐으며, 선전(2조4000억 위안)과 광저우(2조3000억 위안)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GDP 성장률로는 ‘젊은 도시’ 선전이 7.5%로 선두에 올랐다. ‘오래된 도시’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는 각각 6.6% 6.6% 6.5%로, 전국 평균 수준에 그쳤다.

21징지왕(21經濟網)은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는 성장률 유지가 다른 도시보다 어렵다”고 밝혔다. 매체는 “도시 규모가 크고 경제발전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수록 문제는 더욱 많아진다”며 “산업 효율성 제고를 위해 규모를 축소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베이징은 지난해에만 361개의 제조업 소매업 숙박업 요식업 기업을 폐쇄 및 이전시켰다.

베이징의 경우 상주인구 감소로 인한 산업 활성화 둔화가 우려된다 [사진=바이두]

2018년 GDP 성장률 6.6%에 그친 베이징의 경우 상주인구 감소로 인한 산업 활성화 둔화가 우려된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중국 통계국에 따르면 2018년 말 베이징의 상주인구는 2154만2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16만5000명) 줄어들었다.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인 것. 이는 베이징 판자촌 개조 정책에 따라 불법 단층 주택이 철거된 것과 지난해 폭등한 부동산 가격을 기인한다.

전문가들은 “상주인구 감소로 인구 활성화 지수가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반면 선전은 중국판 실리콘밸리라는 명성답게 산업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텐센트(Tencent, 騰訊) 화웨이(華為) ZTE(中興, 중싱) 등 글로벌 기업 및 벤처기업의 요람으로 중국 IT 발전을 이끌고 있다. 앞서 선전은 7년 만에 GDP 2조 위안을 달성해 ‘선전쑤두(深圳速度, 선전속도)’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한편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는 올해 GDP 성장률 목표치를 6.0~6.5%로, 선전은 7% 좌우로 설정했다.

◆ 산업

21징지왕은 "1선도시의 경우 금융업 비즈니스서비스업 등의 강세가 두드러진 만큼 3차 산업 집중도가 경제 성장력에 주는 영향이 크다"고 강조했다. 3차산업 집중도가 가장 높은 도시는 베이징이다.

통계국에 따르면 과거 서비스업 개방 시범도시였던 베이징의 3차산업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1%로 1선도시 중 가장 높다. 올해 교육 의료 등 서비스 강화 계획을 밝힌 만큼 해당 비중은 더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베이징은 올해 더 많은 해외 금융기관의 독자 사업을 허용할 계획이다. 최근 인민은행은 미국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에 협력 방식이 아닌 독자적으로 신용평가 서비스를 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내줬다. 이와 함께 베이징에 세운 S&P 자회사 등록이 수리됐다.

2018년 광저우 상하이 선전 3차산업의 GDP 비중은 각각 70.01% 69.9% 59.7%다.

또 업계 전문가는 "올해의 경우 첨단 제조업 위주의 경제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 당국이 가전제품 구입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이구환신(以久換新)’ 정책을 시행하는 등 제조업 위주 경기부양 의지를 밝힌 것.

이러한 첨단 제조업 강화에 가장 눈에 띄는 1선도시는 선전이다. 

선전의 경우 제조업이 경제발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여전히 높다 [사진=바이두]

매체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기준 선전의 1 2 3차산업 비중은 0.1 : 39.6 : 60.3이다. 산업 비중이 현대화 산업으로 이동하고 있지만 전자통신, 자동차 등 제조업의 강세가 여전하다는게 업계의 설명이다.

이러한 가운데 선전은 2019년 주요 과제로 웨강아오대만구(粵港澳大灣區, 광둥 홍콩 마카오를 아우는 빅베이)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선전은 "새로운 자원 개발을 위해 홍콩 마카오와의 대화를 강화할 것"이라며 "첨단 제조업 위주의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leemr@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靑 "원포인트 개헌 반대 안해"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청와대는 3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원포인트 헌법개정' 제안에 "사전 교감은 없었지만 반대하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뉴스핌에 "(당청 사이에) 특별한 교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면서 "다만 오래전부터 원포인트 개헌에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재명 대통령도 공약 사항으로 개헌을 언급했다"면서 "한 번에 전면 개헌을 하기 어렵다면 중요한 것이라도 먼저 개헌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뉴스핌DB] 한 원내대표는 이날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오는 지방선거와 함께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한다"며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자"고 야당에 촉구했다. 한 원내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대한민국 헌정질서와 민주주의의 근간"이라면서 "헌법 전문 수록을 더 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 야당의 초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거듭 야당에 요청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5·18민주화운동 전문 수록이나 비상계엄 요건 강화 등이 대표적인 개헌 의제"이라면서 "개헌을 하려면 국회 200석 이상 찬성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2026.02.03 pangbin@newspim.com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청와대는 우선 국회 논의를 두고보자는 입장"이라면서 "국회 논의가 잘 이뤄지길 바란다는 정도가 청와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재명 정부는 국정과제 1호로 '개헌'을 제시했지만 아직은 개헌에 필요한 특별한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다만 시기적으로 정권 초기에 치러지는 오는 6·3 지방선거를 계기로 개헌 추진에 시동을 걸어보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나쁘지 않고 국정 장악력이 강하고 정권 초기라는 잇점이 있다. 하지만 개헌 카드는 양날의 칼이기도 하다. 국정 동력은 물론 개혁 과제 추진에 적지 않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개헌 카드는 모든 이슈를 빨아들이는 블랙홀이 될 수 있어 이재명 정부가 실제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개헌을 강하게 밀어붙일지 주목된다. 이날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발언은 일단 여당이 애드벌룬을 띄워놓고 국회 진전 상황과 정국의 흐름을 봐 가면서 무리하지 않게 추진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pcjay@newspim.com 2026-02-03 12:37
사진
'법정소란' 이하상 변호사 감치 집행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심리로 열린 김 전 장관의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 재판 종료 직후, 김 전 장관 측 변호인으로 출석한 이하상 변호사에 대한 감치 명령이 집행됐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서 법정 소란으로 감치 명령을 받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이 3일 구금됐다. 사진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변호인 이하상 변호사가 지난해 6월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전 장관의 구속영장 심문기일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재판이 끝난 이후 법무부 교정본부 직원들이 이 변호사의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변호사는 법원 구치감에 머무르다 서울구치소로 옮겨졌다. 감치 기간은 총 15일이다. 지난해 11월 한 전 총리 재판부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 당시 퇴정 명령에 응하지 않은 이 변호사와 권우현 변호사에 대해 감치 15일을 선고했다. 하지만 인적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정당국이 수용을 거절하면서 집행정지로 풀려났다. 이후 이들은 감치 결정에 항고했으나 서울고법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권 변호사의 경우 감치 5일을 추가로 선고받았다. hong90@newspim.com 2026-02-03 17: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