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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CSR캠페인, ‘디지털 캠페인 최고상’ 수상

기사입력 : 2019년02월07일 09:00

최종수정 : 2019년02월07일 09:06

‘2018 앤어워드(&Award)’ 과기정통부 장관상
IT 디바이스 부문 그랑프리 수상, 디지털 광고제 3관왕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사회적책임(CSR) 캠페인 영상으로 국내 최고 권위 디지털 광고제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LG유플러스는 ‘2018 앤어워드(&Award)’에서 CSR캠페인 시각장애인 지원 편 ‘고마워, 나에게 와줘서(사진)’가 최고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 한국디지털기업협회주관 ‘2018 앤어워드(&Award)’에서 자사 CSR캠페인 중 시각장애인 지원 편인 ‘고마워, 나에게 와줘서’가 최고상인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AIoT, IPTV 등 통신 서비스를 활용해 소외계층을 꾸준히 지원해온 LG유플러스는 작년 11월 개최된 국내 최고 권위 광고제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동영상 광고 부문 금상 수상에 이어 디지털 광고제에서도 장관상과 IT 디바이스 부문 그랑프리를 동시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농아인야구단 후원 CSR캠페인 ‘보이나요? 당신의 열정을 향한 세상의 응원이’ 역시 IT 디바이스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 디지털 광고제에서는 3관왕을 차지했다.

김희진 브랜드커뮤니케이션1팀장은 “빠르고 앞선 기술만큼 그 기술을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과 함께 누리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기술로 소외계층의 일상을 행복하게 바꾸는 통신 회사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시각장애인들이 음성으로 손쉽게 정보를 검색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작년 2월부터 시각장애가정 1천가구에 U+우리집AI를 지원했다. 또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LG상남도서관과 함께 시각장애인 전용 음성정보서비스인 ‘소리세상’과 ‘책 읽어주는 도서관’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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