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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원, '5.18 망언' 김진태 겨냥 "과거로, 과거로 회귀하고 있다"

기사입력 : 2019년02월10일 11:13

최종수정 : 2019년02월10일 12:17

10일 페이스북 통해 "지지율 오르자 배가 불렀다" 작심비판
"극복의 대상인 ‘박근혜 대통령’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웠다"
"한국당, 영욕의 역사 딛고 새로운 역사를 개척할 시점"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김진태 의원을 겨냥해 "미래로 가야 할 한국당이 과거로 과거로 회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당의 지지율이 탄핵이후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라며 "이것도 ‘호사’라고 벌써 배가 불러 어쩔 줄 모르나 봅니다."라고 꼬집었다.

이어 "역사적 평가가 끝난 ‘5.18’을 다시 불러들이지 않나, 전당대회를 앞두고는 때 아닌 ‘박심’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라며 "미래로 가야할 자유한국당이 과거로 과거로 회귀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출처=장제원 한국당 의원 페이스북 캡쳐>

그는 또 "국민들께서 주시고 있는 마지막 시선마저도 걷어차고 싶은 것인지, 이미 역사적 단죄가 내려진 ‘5.18’을 소환해 국민들을 실망시키고 있습니다."라며 "뿐만 아니라, 탄핵을 극복하고 새로운 싹을 돋게 해야할 전당대회에 극복의 대상인 ‘박근혜 대통령’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우고 있습니다."라고 지적했다.

장 의원은 '과거에 매달려 있는 민주당이나 과거로 회귀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이나 뭐가 다른가요?"라며 "참으로 참담하고 안타깝습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우리 자유한국당은 건국 보수와 산업화 보수 그리고 민주화 보수가 손을 잡고 탄생시킨 정통 보수정당 입니다."라며 "대한민국 보수세력을 대표하고 있는 한국당은 이제 모든 영욕의 역사를 딛고 새로운 역사를 개척해야 할 중차대한 시점에 놓여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치욕의 역사는 반성하고, 영광의 역사는 계승하며 ‘미래의 자유한국당’을 빗어내는 전당대회가 되길 기대합니다."라고 덧붙였다.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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