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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회앞둔 중국증시 긴급진단] A주 증시에도 봄 바람 불어올까? <8대 증권사 기관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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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통과중, 올해 시장은 전약후강
회복 전망 우세하나 신중 목소리도
리스크 선호 심리 살아날지가 관건

[편집자] 이 기사는 2월 12일 오후 4시04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정산호 인턴기자 = 3월 2일 정협 개막과 함께 시작되는 양회(兩會)를 앞두고 증국 A주 증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중 무역전쟁과 글로벌 경기불황으로 수출둔화와 기업실적 악화가 예상되지만 중국 주가가 바닥권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외자를 비롯해 순매수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다 중국 정부가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을 통해 경기 하강을 막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어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 주요 증권사가 내놓은 기관 리포트를 중심으로 양회를 앞둔 중국 증시 A주 전망을 소개한다.

[사진=바이두]

◆중신(中信)증권 "2019년은 미래 3~5년 성장의 시작점"

올해부터 A주 주가는 3~5년간 꾸준히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정부정책과 풍부한 유동성의 영향으로 전체적인 시장 상황은 1분기에 안정기에 접어들고 2분기부터 기업이익과 주가도 회복될 전망이다. 올해 A주 주식시장에서 3분기가 매우 중요하다. 정책효과가 시장 전반에 미치고 유동성도 시장에 충분히 공급되어 시장개편이 촉진되고 첨단 제조업 분야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스크 선호심리는 전반기에 위축되었다가 후반기에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의 안정적인 실적과 세제개혁을 통한 감세효과, 국유기업 개혁속도 및 자본시장 개혁 진도에 따라 리스크 선호심리가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2019년 1분기에는 기업들의 실적 악화로 리스크 선호 경향이 크게 제약을 받다가 2분기에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 개선을 비롯한 정책효과가 나오면 반등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하이퉁(海通)증권 "2019년 A주 순이익 전년 동기대비 0~5%"

A주 순이익이 올해 작년 동기대비 0~5%,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대에서 형성될 가능성이 높다. 중국의 대외수출증가 속도가 둔화되면 재고 순환주기도 덩달아 길어질 게 분명하다. 중국의 부동산 판매면적증가율은 2016년 36.5%에서 2018년 11월 1.4%까지 떨어졌다. 부동산 판매 수치는 부동산 개발과 투자의 선행지수로 통상 6~12개월 앞선다.

또한 OECD 경기선행지수는 2018년 초반 100.3에서 같은 해 10월 99.5로 하락했으며, 해당 지수는 통상 1~3개월 대외수출 수치를 앞서 반영한다. 중국의 재고 순환주기와 A주 이익 사이클이 대체로 일치하는 것을 고려했을 때, 현재 A주 이익 사이클 또한 하락추세에 있으며 2019년 3분기 혹은 더 늦은 시점에 저점에 도달할 전망이다.

◆광다(光大)증권 "정책전환 시점을 노려라"

황금 돼지해인 올해는 정책과 경제 주기 분류상 4번째 단계에 돌입하는 해가 된다. 정책 주도로 일어날 기업가치 재평가는 A주 시장의 가장 큰 호재다.  제4주기의 큰 특징은 낮은 경제 수치, 유연한 재정정책’이다. 느슨한 신용, 통화 확장정책, 유연한 재정정책은 무위험 이자율 (채권 기대 수익률)과 위험프리미엄 관리에 도움이 되며 미래수익 전망치 개선과 주식 가치 재평가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올해 중국증시 대표지수인 상하이 종합지수는 등락을 거듭하다 소폭 상승 마감할 가능성이 크다.  1분기에는 시장에 리스크 선호심리가 돌아올 것이다. 2분기에는 스태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불안 요소로 작용하며 정부가 인플레이션 관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정책전환이 발생하는 이 시점에 주요 투자기회가 발생할 것이기에 이 기회를 잘 살펴야한다. 

[사진=바이두]

◆싱예(興業)증권 "혁신의 바람이 일기 시작하는 한 해"

올해는 중국과 글로벌 시장의 구조개혁이 동시에 진행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중국 시장에서는 4개 분야에서 구조개혁이 진행될 것이다. 정부와 기업 관계, 감독기관과 시장 관계, 국영기업과 민간기업 관계, 시장 개인투자자 분야에서 각자 관계 재정립 및 구조개혁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019년 A주 증시는 변동성이 2018년보다 작고 투자 기회는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장기적인 시점에서 현재 중국의 자본시장이 저평가되어 있어 투자 적기를 맞이하고 있다. 앞으로 3년간 과학기술 분야의 실적이 시장 평균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기업실적이 하락주기에 위치해 있으며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해 2019년 내내 경제와 기업실적이 영향을 받을 것이 분명하다. 중국 시장과 글로벌 시장의 구조개혁으로 회복된 리스크 선호심리와 풍부한 시장 유동성이 지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관측된다.

◆선완훙위안(申萬宏源) "꽃 피는 봄은 반드시 온다"

새로운 경제 씨앗은 이미 뿌려졌고 남은 것은 싹이 트고 꽃이 피길 기다리는 것뿐이다. 정책 완화 기조가 이미 시행 중에 있으니 차분하게 봄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현재 주식시장의 리스크 선호심리는 역대 최저 수준이나 더 떨어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거의 저점에 도달했다고 불 수 있다.

지난해 주식시장은 너무 성급히 지수 저점을 점친 한해였다. 2019년은 이러한 흐름에서 벗어나 바닥을 다지는 한 해가 될 것이다. 기업실적이 소폭 하락하고 리스크 투자 선호가 일정 수준 회복될 전망이다. 올해 증시 변동성은 2018년보다 작을 것이며 투자 기회는 2018년보다 더 많아질 전망이다.

2019년 A주 증시 흐름은 전반기 하락, 후반기 상승이다. 주가 최저점은 2분기에 출현할 가능성이 크다.  중국 경제는 2019년 명목 GDP 성장률이 낮아지더라도, 부동산 투자와 사회간접자본(SOC)투자 증가, 소비증가 등으로 안정적인 경제지표를 나타낼 것이다. 

[사진=바이두]

◆핑안(平安)증권 "변화 속에 기회는 온다"

올해 A주 시장은 정부정책과 시장개혁을 원동력으로 2018년의 부진을 털고 상승할 것으로 관측된다.

올해 A주 시장 상황은 2018년보다 개선될 것이며 주식 담보대출 위험 감소, 금융감독 기관의 적극적인 규제 완화 정책, 자본시장 개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이 시장과 투심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역대 중국 증시는 모두 4번의 큰 하락장을 경험했으며 과거 기록에 따르면 하락주기는 평균 2년 정도 지속됐다. 해외 시장의 불확실성을 고려했을 때 이번 하락주기는 지난번보다 길 것으로 보이며 2019년 2분기나 3분기에 저점을 통과하고 본격 반등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화타이(華泰)증권 "정책효과가 시장의 흐름 좌우할 것"

중국 통화정책의 큰 방향은 공급확대다. 시장 회복을 위해서는 ‘통화공급’ 정책과 자본시장개혁, 감세 정책, 대외개방, 유효공급 확대가 동시에 이루어지는게 중요하다. 
정책이 시장에 대한 영향을 끼치는 데에는 통상 4가지 단계를 거친다. 첫째는 정책전환에 대한 시장의 전망, 둘째는 정책에 대한 우려, 셋째는 정책에 대한 시장의 구체적인 전망, 마지막으로 본격적인 정책 시행 이후 실제 효과의 판단이다. 2018년의 경우 시장에 대한 정책이 첫째부터 셋째 단계까지 진행되었다. 2019년 핵심은 본격적인 정책 효과에 대한 평가와 추적이며 이는 A주 시장 흐름 전반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올해 증시에서는 2월~4월, 7월~8월이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다. 

◆광파(廣發)증권 "얼음과 불의 노래"

올해는 A주 주요기업(금융주 제외)들의 실적 악화가 제일 큰 걱정거리다. 가장 큰 우려는 리스크 선호심리가 사상 최저수준으로 가라앉았다는 점이다. 보고서는 2019년 내내 실적 악화와 가치투자가 충돌하며 급격한 등락 장이 나타날 전망이다. A주 저점 출현은 정부 정책의 강도(불)와 기업실적 하락(얼음)이라는 두 요인이 상호작용하며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수출은 글로벌 경기불황과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로 성장세가 둔화되고, 내수 경기의 핵심인 부동산 투자 역시 적지않게 위축될 전망이다. 사회간접자본 투자를 제외한 본격적인 부동산 정책 완화는 2020년 상반기에 시행될 전망이다. 그러나 감세정책에 따른 정부 세수감소와 지방채무 리스크로 정책 시행 시점이 앞당겨질 수도 있다.  2019년 A주 비금융 기업수익은 전년동기대비 8.4% 감소, 자기자본 이익률은 7%로 예상된다.

chu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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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당 압승' 이후 투자 어떻게? 이 기사는 11월 5일 오전 10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투자은행 삭소뱅크는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의회 상·하원을 모두 장악한 것으로 확인되자 시장 영향을 둘러싸고 투자자 관심이 집중된 12가지 질문에 대답을 내놨다. 재정 부양 기대 후퇴로 국채와 금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제시한 한편 인공지능(AI) 설비투자 회수 논란에다가 규제 부담까지 겹친 기술주는 업계 대표 기업과 AI 활용 기업 위주로 선별하라고 권고했다. 1. 민주당 의회 석권 의미 삭소뱅크는 민주당의 의회 석권으로 미국 정책 환경이 교착 상태를 맞을 것으로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거부권을 보유해 민주당도 기존 정책을 임의로 고쳐 쓰기 어렵기 때문이다. 향후 2년간은 정치 대립 격화와 의회 감독 강화가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재정 부양의 확실성은 낮아지고 규제 정책의 불확실성은 커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텍사스주 연방 상원의원 선거에서 맞붙은 민주당의 제임스 탈라리코 주 하원의원과 공화당의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당선 확률 화면 [사진=블룸버그통신] 2. 트럼프 경제 의제의 향방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의제는 제약을 받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평가했다. 신규 감세와 대규모 지출 법안은 통과가 어려워져도 기존 세법은 효력을 유지한다. 관세와 외교, 제재는 대통령 권한이어서 관세 위험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지출 협상 대립이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일시 정지) 위협이나 부채한도 공방으로 비화할 가능성을 경계했다. 3. 물가와 금리 하락 여부 재정 부양 축소로 국채 금리 상승 압력은 일부 완화될 수 있어도 물가 하락은 장담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정부가 적자 국채로 경기를 부양할 여지가 줄면 투자자들은 국채 공급 감소를 예상하게 된다고 했다. 반면 관세와 에너지 가격, 임금, 공급 제약은 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삭소뱅크는 성장 둔화 속 고물가가 이어지면 연준의 정책 판단이 복잡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4. 자산별 가격 흐름 전망 삭소뱅크는 국채와 금의 상대적 강세를 예상했다. 국채 금리 하락으로 금리 우위가 약해진 달러는 약세를 보이고 유로화와 엔화, 일부 신흥국 통화는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미국 주식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재정 부양 제약에다가 AI 규제와 설비투자 부담이 겹쳐 단기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고 봤다. 실적이 견조하면 과매도 기술주의 반등 여지도 있다고 덧붙였다. 5. 미국 국채 추가 상승 여력 미국 국채의 단기 투자 근거가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재정 부양 축소로 성장 기대가 낮아지는 데다 적자 우려에 따른 투자자들의 추가 금리 요구도 줄어들 수 있어서다. 다만 정치 교착 상태로 미국 정부의 이자 부담이 줄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물가가 오르거나 장기 보유 대가로 요구되는 금리가 높아지면 장기물 가격은 하락할 수 있어 삭소뱅크는 장기물 대신 중기물 국채를 선호한다고 했다. 6. 달러 약세 장기화 여부 삭소뱅크는 미국 경제가 성장률에서 주요국을 앞서는 이른바 '예외주의'의 종료를 선언하기에는 이르다고 판단했다. 금리 우위 약화와 기술 주도권 불확실성에 해외 투자자가 미국 자산을 줄일 수 있어 단기 약세 논리는 유효하다고 봤다. 반면 미국 성장 우위가 이어지거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 달러 수요가 회복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과도한 달러 노출은 줄이되 일방적 급락 베팅은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7. 금의 선거 수혜 여부 금을 선거 결과에 따른 단기 매매 대상이 아닌 물가와 지정학적 충격, 정책 불확실성 대비용 전략 자산으로 보유하라고 권했다. 국채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 정치 불확실성 확대는 금 가격 상승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장기적인 재정 지속가능성 우려와 주식 편중 해소 수요도 장기 보유 근거로 들었다. 다만 국채 금리 반등이나 달러 강세 전환 시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8. AI 관련주 타격 배경 삭소뱅크는 기술주와 AI주 타격이 컸던 이유로 고평가와 설비투자 부담으로 이미 시작된 AI 투자 재평가에다가 규제 심사 강화 우려까지 더해진 점을 지목했다. 민주당 주도 의회가 경쟁과 소비자·개인정보 보호, 모델 안전 문제로 AI 기업 조사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양당이 AI 주도권 유지에 이해가 같아 반(反)AI 정책으로의 전면 전환 가능성은 작다고 판단했다. 미국 뉴욕 중간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소에 설치된 'VOTE HERE' 안내판 [사진=블룸버그통신] 삭소뱅크는 의회의 규제 심사 강화가 데이터센터 사업에도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 소비와 수자원 사용, 인허가 관련 심사가 엄격해지고 주민 반대가 겹치면 공사비가 늘고 완공 시점이 늦춰질 수 있다. AI 안전 기준과 독립적 모델 평가, 개발사 책임 체계가 도입될 가능성도 거론했다. 투자자들도 AI 인프라의 자금 조달력과 이익 전망을 엄격히 따질 수 있다고 봤다. 9. AI 설비투자 사이클 향방 삭소뱅크는 AI 산업이 투자 확장 국면에서 수익성 국면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동안 기업들은 연산 능력과 AI 인프라 규모를 늘리는 것만으로도 주식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제 투자자들은 기업의 가치를 판단할 때 확장 비용의 부담 주체와 부채 규모, 신규 설비의 매출 전환 기간, 공급망 내 이익 배분을 따지기 시작했다는 설명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AI로 생산성과 이익률을 높이는 AI 활용 기업을 우선하고 업계 대표 기업은 선별 편입하라고 권고했다. AI 활용 기업은 인프라 비용을 홀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유를 제시했다. 플랫폼과 연산용 칩·메모리 공급사는 재무가 견조해도 밸류에이션 축소를 피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데이터센터 개발사와 차입 의존형 연산 자원 공급사는 자금 조달·전력·규제 부담이 크다고 지적했다. 10. 기술주 대응 삭소뱅크는 기술적 지표가 단기 반등과 변동성 장기화 가능성을 함께 나타내는 만큼 우량 자산을 단계적으로 선별 편입하라고 주문했다. 개표 직후 나스닥100 선물의 RSI(상대강도지수)는 과매도 판단 기준선인 30에 근접했다. 반면 장기 추세선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해 추세 이탈에 따른 기술적 매도와 공매도가 늘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될 엔비디아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했다. 11. 해외 시장 분산 필요성 삭소뱅크는 분산을 확대하되 미국 주식을 포기할 단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 기업의 기술 주도권과 수익성은 정치 교착 상태에서도 유지된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고평가된 대형 기술주가 초과수익을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의 의문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산 대상으로는 중국 기술주와 대형 기술주 외 미국 우량주, 헬스케어, 중기물 채권과 금을 제시했다. 12. 점검 사항 투자 심리 반전 조건으로는 대형 기술기업의 설비투자 이익 전환과 견조한 미국 경제지표, 정책 불확실성 완화를 제시했다. 고용·성장 지표가 견조하면 정치 교착 상태에 따른 경기 약화 전망은 설득력이 떨어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차기 의회가 AI 투자에 타격을 주기 어렵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규제 위험에 따른 주가 할인 폭도 줄 수 있다고 봤다. 삭소뱅크는 연말까지 정치 교착 상태가 예산·부채한도를 둘러싼 양당 충돌로 비화할지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의회 위원회 조사와 각 주의 데이터센터 신규 규제도 다음 변동성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채 금리 하락의 원인도 점검 대상으로 제시했다. 물가 기대 개선과 성장 기대 악화 가운데 어느 쪽에서 비롯됐는지에 따라 주식과 회사채 시장이 받는 영향이 달라서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11-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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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작전구역 오만 남방까지 넓힌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가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와 폭발물처리반(EOD), 무인 소해전력을 추가 파견한다. 파견 인원은 75명 늘어 395명 이내가 된다. 파견 기한은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2009년 부대 창설 이후 고정익 항공기 편입은 처음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3일 백브리핑에서 "다음 주 차관회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며 "올해 말까지는 통과돼야 한다"고 말했다. 현행 파견 임무는 12월 31일 끝난다. 임무에는 '항행의 회복 지원'이 새로 추가된다. 증원 내역은 EOD 30명, 초계기 45명이며 대부분 간부다. 무인 전력은 수상정과 잠수정 각 2세트로, 소해함은 보내지 않는다. 청해부대 왕건함(DDH-978)이 고속단정(RIB) 3척과 함께 해상 기동을 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 남방 해역까지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등을 추가 파견하는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사진= 해군] 2026.11.05 gomsi@newspim.com 정부가 내세운 명분은 해적이다. 소말리아 해적 활동은 2025년 11건에서 올해 현재까지 36건으로 3배 넘게 늘었다. 연합 전력이 홍해와 호르무즈로 쏠린 공백을 파고들었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봉쇄로 홍해행 선박은 7~8배 늘었다. 후티와 사우디의 교전 탓에 청해부대 작전 구역은 600여마일에서 300여마일로 줄었다. 거점은 지부티가 유력하지만 확정되지 않았다. 국방부는 동의안 제출 뒤 지부티와 협상하고, 국회 동의와 지부티 협의가 끝나면 초계기를 사흘가량 준비해 보낸다는 계획이다. P-8의 작전 반경은 1200마일, 임무 시간은 4시간이다. 국방부는 "현재 능력으로는 이란 탐지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쟁점은 호르무즈 연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전쟁 불개입'을 첫 원칙으로 내걸고 "호르무즈와 전혀 관계없다"고 했다. 그러나 EOD와 무인 소해전력 파견에 대해서는 "허용적 환경이 될 때를 대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그 부분도 고려했지만 주는 아니다"라고 했다. '허용적 환경'은 미국·이란 종전이나 양측 양해각서(MOU) 체결로 항행의 자유 작전이 시작되는 경우로 정의했다. 실제 호르무즈에 투입할 때는 새 동의안을 받겠다고 했다. 현재 호르무즈 일대 기뢰 작전은 미국만 수행하고 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지휘권은 합참의장이 갖는다. 국방부는 '독자 지휘체계'를 4대 원칙의 하나로 제시했다. 다만 청해부대가 연합 작전과 담을 쌓아온 것은 아니다. 연합해군사 대해적작전부대(CTF-151)는 연합해군사(CMF) 예하 부대이고, CMF 사령관은 미 해군 중부사령관과 5함대사령관을 겸하는 미 해군 중장이다. 청해부대 작전구역 확대 개념도. 정부는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오만 남방 해역까지 임무구역을 넓히고, P-8 해상초계기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구역 경계는 대략적으로 표시했다. [이미지= AI 생성] 2026.11.05 gomsi@newspim.com 한국은 2010년 이범림 준장이 처음 CTF-151을 지휘했고, 2023년에는 고승범 준장이 지휘한 집중 작전에 청해부대 이순신함이 참가했다. 올해 8월 23일에는 윤현우 대령이 영국 해군으로부터 CTF-151 지휘권을 넘겨받았다. 그럼에도 이번 국방부 기자실 백브리핑에서는 P-8과 EOD의 CTF-151 편입 여부가 다뤄지지 않았다. 미군과의 감시·정찰 협력 수준을 묻는 질문에 국방부는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고만 답했다. 다만, 정보 공유는 관련국과 수시로 해야 한다고 했다. 일본은 먼저 이 길을 갔다. 일본 해상자위대 P-3C는 CTF-151 사령부와 조율해 초계 구역을 정하고, 수집 정보를 관련 기관과 공유한다. '독자 지휘'에는 전례가 있다. 2020년 1월 정부는 청해부대 작전구역을 오만만과 아라비아만까지 넓히면서 미국 주도 호르무즈 호위연합인 국제해양안보구상(IMSC)의 통제 대신 한국군 단독 지휘를 택했다. 대신, 바레인에 있는 호위연합 본부에 연락장교 2명을 보냈다. 당시 이 결정은 미국의 요구에 응하면서도 이란과의 관계를 지키려는 절충으로 해석됐다. 일본도 같은 시기 원유 수급과 대미·대이란 관계를 함께 고려해 호위연합에 불참하고 독자 정보수집 활동을 택했다. 이번에도 국방부는 영국·프랑스 주도 이니셔티브에 연락장교를 파견했고, 이란에는 "우리를 비난하거나 공격 대상으로 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했다. 2024년 10월 1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P-8A 해상초계기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정부는 청해부대에 P-8 1대를 추가 파견할 계획이다. 청해부대에 고정익 항공기가 편입되는 것은 2009년 창설 이후 처음이다. [사진= 뉴스핌DB] 2026.11.05 gomsi@newspim.com 미국의 반응은 변수다. 국방부는 미측이 원하는 호르무즈 기여와 거리가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 "한미 소통은 아직 시작도 안 했다"고 했다. 교전규칙은 합참이 보완 중이며, 초계기에는 섬광탄 등 자체 보호 장비를 싣는다. 증액 예산은 예비비 등으로 충당한다. 이순신함 교체 때 증강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검토 안 했다고 말한 적 없다"고 답했다. 국회 통과도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기자회견에서 작전구역 확대를 "묘수가 아니라 꼼수"라고 규정했다. 그는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지난달 29일 국정감사에서 "결정된 것이 없다"고 답했다며, 한 번 넓힌 작전 범위가 추가 요구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gomsi@newspim.com 2026-11-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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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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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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