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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의뢰인과 다퉈 계약 해지한 변호인, 수임료 일부 돌려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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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소송 도중 다툰 뒤 계약 해지…수임료 반환소송 제기
대법 “위임계약서 작성 비용까지 청구할 수 없어”…일부 반환 판결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변호인이 소송을 의뢰한 의뢰인과 다퉈 계약을 해지 했다면, 일부 수임료를 의뢰인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의뢰인 김모 씨가 조모 변호사를 상대로 낸 수임료 반환 청구소송에서 조 변호사에게 수임료 중 11만6000원을 반환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20일 오전 서초구 대법원의 모습. 2018.11.20 kilroy023@newspim.com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김 씨가 조 변호사에게 부당이득금 반환소송을 의뢰하면서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소송에 관한 의견을 나누면서 다퉜고 계약은 해지됐다.

이에 김 씨는 조 변호사가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한 것이라며 수임료 전액인 110만원과 지연손해금을 반환하라고 소송을 냈고, 조 변호사는 합의 하에 해지한 것이므로 수임료를 돌려줄 필요가 없다고 맞섰다.

1심은 조 변호사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2심 재판부는 “계약은 합의에 의해 해지됐다”면서도 기일변경신청서와 위임계약서, 소송위임장 작성에 대해서는 의뢰인이 부담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사회일반의 거래관념상 위임계약 체결을 위해 작성되는 위임계약서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에 상응한 보수액을 변호사가 의뢰인에게 청구할 수 있다고는 볼 수 없다”면서 “(김 씨의 소송이) 전자소송사건인 점을 고려하면 그 기일변경신청서 또는 소송위임장 작성·제출에 10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씨가 계약 체결 전 조 변호사와 두 차례 전화상담을 한 부분도 김 씨가 부담할 필요가 없다면서 11만6000원을 돌려주라고 판결했다.

대법은 원심 판단이 맞다고 봤다.

 

adelant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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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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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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