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기협 신임회장에 구자균 LS산전 회장 선임

기사입력 : 2019년02월20일 14:00

최종수정 : 2019년02월21일 06:35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구자균 LS산전 회장(61)이 제6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이하 산기협) 회장으로 선임됐다.

20일 LS산전에 따르면 산기협은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41차 정기총회를 열고 구 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 구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2년 2월까지다.

 

구자균 LS산전 회장 [사진=LS산전]

구 회장은 산기협 규정에 따라 회원사 대표 및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회장추천위원회'와 지난 13일 열린 산기협 이사회를 거쳐 후보로 추대됐다.

산기협은 평소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가 높고 미래 기술 확보의 중요성에 대한 신념을 가진 구회장이 취임됨에 따라 우리나라 산업기술혁신에서 산기협의 역할과 위상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취임사에서 구 회장은 “융합으로 새 기술과 산업이 탄생하는 대전환기에서 기업이 혁신과 변화에 대처하려면 '함께하는 기술혁신'이 중요하다”며 “기술혁신 주체간 협력을 위해 기업연구소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술과 정보가 공유되는 기술혁신 플랫폼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부와 소통도 강화해 국가 기술혁신 정책에 기업 현장의 의견이 충실히 반영되도록 하고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에도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고려대 법학과와 미국 텍사스대(국제경영 석사, 기업재무 박사)를 졸업한 구 회장은 국민대와 고려대 교수직을 거쳐 지난 2005년부터 LS산전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