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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무역 졸속 협상’ 美 정치권 목소리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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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하이저 USTR 대표 내주 하원 청문회, 날선 공방 예상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 90일간의 이른바 G2(미국과 중국) 무역 협상을 주도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다음주 의회 청문회에 나선다.

협상 과정을 지켜봤던 정치권은 트럼프 행정부가 시한 이내에 결과물을 이끌어내기 위해 알맹이 빠진 졸속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날을 높였다.

지난 15일 베이징에서 무역 협상을 벌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났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 때문에 다음주 의회 청문회에 출석하는 라이트하이저 대표를 향해 양당 의원들이 날카로운 비판을 쏟아낼 것이라는 전망이 벌써 번지고 있다.

20일(현지시각) 로이터를 포함한 주요 외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라이트하이저 대표가 오는 27일 중국과 무역 협상 내용에 관해 미 하원 청문회에 출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원 역시 무역협상 관련 청문회가 27일로 결정됐다고 확인했다.

이에 따라 미국측 협상 대표로 중국과 담판을 주도했던 라이트하이저 대표가 내달 1일 90일간의 협상 시한 종료를 목전에 두고 정치권과 마주하는 셈이다.

지난해 12월 아르헨티나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무역 휴전에 합의하고 협상을 벌이는 사이 의회에서는 우려와 비판이 뒤섞인 발언들이 끊이지 않았다.

양당 모두 국가안보가 걸린 중차대한 사안에 대해 중국 측과 확고한 합의점을 이끌어내지 못한 채 협상 팀이 시한 이내에 사태를 봉합하는 데 급급하다는 주장이다.

실상 라이트하이저 대표는 트럼프 행정부 내 대중 무역 정책 매파로 손꼽히는 인물.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내달 2일 자정으로 예정된 관세 인상 시한을 연장할 뜻을 밝히는 등 라이트하이저 대표의 입장과 어긋나는 행보를 취하고 있다.

이날 미국 의회전문지 더 힐은 양국이 알맹이 없는 졸속 협상을 전개하고 있다는 지적이 정치권에 끊이지 않는 상황이고, 청문회가 날선 공방으로 후끈 달아오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일부 의원들은 중국의 통상 시스템 개혁을 축으로 한 비관세 쟁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내달 2일 관세 인상을 단행해야 한다며 강경 행보를 취하고 있다.

미국 지적재산권 보호와 IT 기술 강제 이전, 불공정한 무역을 부추기는 각종 보조금 정책 등 트럼프 행정부가 요구하는 개혁을 중국이 실제로 이행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다른 해법을 생각하기 어렵다는 얘기다.

최근 랍 포트만(오하이오, 공화) 상원의원은 CNBC와 인터뷰에서 “중국과 부분적인 합의 도달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중국의 합의 이행을 강제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하는 일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주 후반 워싱턴D.C.에서 예정된 장관급 무역 협상에서 양국은 양해각서(MOU)를 마련, 내달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정상회담에서 공식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MOU에는 중국의 미국산 상품 수입 확대와 구조 개혁에 대한 포괄적인 합의, 위안화의 인위적인 평가절하를 중단하는 내용이 골자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higr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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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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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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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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