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화학

속보

더보기

태광그룹 일주재단, 대학생 60명에 장학증서 수여

기사입력 : 2019년02월27일 14:13

최종수정 : 2019년02월27일 14:13

최대 6학기 등록금·연간 학업보조금 지원

[서울=뉴스핌] 유수진 기자 =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 대학생 60명을 선발해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최대 6학기 대학 등록금과 연간 학업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2019학년도 국내 학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태광그룹]

태광그룹은 일주재단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2019학년도 국내 학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허승조 일주재단 이사장과 재단관계자, 선발된 장학생 및 기존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번 수여식에서 재단은 고채은 학생(고려대 미디어학 전공)을 포함한 신규 장학생 60명(인문사회계열 37명·자연공학계열 17명·예체능계열 6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또한 기존 장학생 중 우수 멘토 10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예년과 같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그룹홈)'에서 거주하는 초·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주 1회 2시간씩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로 8년차에 접어든 일주재단의 그룹홈 멘토링은 연중 워크숍 및 멘토링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장학생들은 전인적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또한 장학생들은 올해부터 장애인 지원사업단체인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 부모·형제를 둔 가족들을 대상으로 멘토링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장학생들은 지난달 서울 흥국생명빌딩 14층 대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멘토링 기본 교육과 선배 장학생들의 사례발표, 그룹홈 시설장과의 대화 등 멘토링을 위한 기본적인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장학생들은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멘토링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일주재단 관계자는 "28년 동안 학업에 충실하고 사회에 봉사할 줄 아는 다양한 학생들을 선발해 전인적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성적으로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국가에 이바지할 인재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uss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