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나라사랑 캠페인 동영상을 제작, SNS 채널에 27일 공개했다.
캠페인 동영상은 KEB하나은행의 홍보 모델인 래퍼 김하온이 작사와 랩에 참여해 ‘하나 되어 외쳐봐, 대한민국 WE ARE 100’이라는 주제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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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에서 김하온은 서대문 형무소, 안중근 의사 기념관, 효창공원 등 총 15군데의 독립운동 사적지를 찾아가 경쾌한 리듬의 랩(Rap)으로 소개했다. 이를 통해 우리가 미처 몰랐던 독립운동 사적지들이 생각보다 우리 주변 가까이에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며, 이 곳에 서려있는 애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느껴 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랩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표현함으로써 젊은 세대들도 독립운동의 역사를 느끼고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를 계기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이 확산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동영상을 보고 ‘좋아요’를 클릭하면 클릭수 당 500원이 기부되어 독립운동 후손 후원 사업에 쓰이게 된다. 캠페인 동영상의 음원은 KEB하나은행 모바일뱅킹 ‘하나원큐’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KEB하나은행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오는 28일부터는 총 1조원 한도 규모의 연 2.3%(1년 6개월제 기준) 특판 정기예금도 판매할 예정이다.
hkj7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