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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소기업 1사 1핵심기술 정보제공 추진

기사입력 : 2019년02월27일 21:17

최종수정 : 2019년02월27일 21:18

kISTI 호남지원, 특허·경쟁정보 등 맞춤형 정보 제공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광양시가 기술정보를 입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호남지원과 함께, ‘2019 중소기업 1사 1핵심기술 정보제공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에도 2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20개사의 참여기업을 내달 말까지 모집한다.

‘1사 1핵심기술 정보제공 사업’은 중소기업이 신청한 기술과제에 대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전문가들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국내외 특허, 경쟁 정보, 연구 분석보고서 등 상세 자료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과학기술과 산업시장 전문정보 등을 조사해 원문과 함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기업 1사 1핵심기술 정보제공’ 사업 추진도(사진=광양시)

정승재 기업지원팀장은 “1사 1핵심기술 정보제공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규 수요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ISTI와 함께 업체의 요구가 반영된 맞춤형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광양시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금까지 ‘중소기업 1사 1핵심기술 정보제공 사업’을 통해 지난해 총 16개 업체에 맞춤형 종합정보 조사 자료를 제공했다. 이 중 4개사는 기술 및 기업동향분석 자료, 5개사는 정보분석 전자화 보고서, 7개사는 핵심 경쟁력 분석(COMPAS) 결과물을 각각 제공받았다. 

jk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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