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LS산전, 18MW급 日 하나미즈키 메가솔라 발전소 완공

기사입력 : 2019년03월06일 18:55

최종수정 : 2019년03월06일 19:29

6일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 개최..세 번째 메가솔라 발전소
20년간 설계·조달·시공 및 운영·유지 총괄할 예정

[서울=뉴스핌] 송기욱 수습기자 = LS산전은 6일 약 460억원 규모의 18MW(메가와트)급 일본 하나미즈키 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하나미즈키 태양광 발전소는 LS산전이 일본에서 세 번째로 수주한 '메가솔라(대형 태양광)' 발전소다. 이전엔 이바라키현 미토 뉴타운 메가솔라 파크 발전소와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가 연계된 39MW급 홋카이도 치토세 태양광 발전소가 메가솔라 발전소로 평가됐다.  

                            하나미즈키 메가솔라 발전소 [사진=LS산전]
 
LS산전은 지난 2017년 9월 ‘이시카와 하나미즈키1 합동회사’와 설계·조달·시공(EPC) 턴키 사업계약을 했다. 이어 지난해 2월 착공해 올해 초 실증 및 계통 연계운전을 시작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전종세 LS산전 일본법인장 및 발주사인 이시카와 하나미즈키1 합동회사, 현지 시공업체 관계자를 비롯한 50여명이 참석했다.
 
이시카와 하나미즈키1 합동회사는 호쿠리쿠 전력과 매년 5000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20년에 걸쳐 킬로와트시(kWh)당 36엔에 공급하는 전력판매 계약을 했다. 향후 이 합동회사는 일본법인 'LSIS Japan'을 통해 책임 준공과 발전 효율을 보증하고 설계, 조달, 시공은 물론 20년 간 운영 및 유지를 총괄하게 된다.

LS산전 관계자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만큼 일본 메가솔라 시장을 지속 공략하고 재생에너지 연계 송변전 솔루션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oneway@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