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LCC 확대·국제여객 선방 으로 항공업, 실적 개선” – 미래에셋대우

기사입력 : 2019년03월11일 13:35

최종수정 : 2019년03월11일 13:3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월 LCC 단거리 국제선 점유율 45%, 사상 최고치 수준
단거리 노선 중심으로 여객 수요 회복 기대

[서울=뉴스핌] 이영석 수습기자 = 2월 저비용항공사(LCC)의 강세와 여객 수송량의 증가에 힘입어 항공업종의 회복을 기대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는 11일 보고서를 통해 항공업은 인천공항 2월 한 달간 국제화물 수송량의 부진에도 불구, LCC의 확대와 국제 여객 수송부문의 선방으로 인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했다.

LCC의 단거리 국제선 점유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수송객 증가를 LCC의 강세를 전망했다.

류제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2월 한달 간 LCC 수송객 증가율은 12.5%로 상승폭이 확대됐다”며 “특히 단거리 국제선 점유율은 45.0% 점유율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국내선에서는 “점유율이 소폭 하락했으나, 수송객 수는 6.1% 상승하며 개선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주 국토교통부가 승인한 신규 저비용 항공사 3개사에 대해서는 단기적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평가했다.

류 연구원은 “주요 시장인 단거리 국제노선에서 이들이 차지하는 규모는 5% 수준에 그칠 전망”이며 “직접 경쟁 가능성도 크지 않으며, 사업 초기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느냐의 여부도 불투명하다”고 설명했다.

대신 선방한 여객 수송량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류 연구원은 “국제 여객 수송객수 증가율에서 항공사는 일본, 미국, 유럽 노선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항공사는 중국노선(9.6%)과 동남아노선(9.4%)에서 큰 상승을 통해 국제 여객 수송객수가 전년대비 5.3%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류 연구원은 “단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여객 수요 회복기조가 나타났다”며 “유가 하락에 따른 실적 개선도 뒤 따를 것”으로 전망하며 항공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를 추천했다.

young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