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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관광객 급증 예상...일반음식점 '역량강화교육' 실시

기사입력 : 2019년03월22일 14:45

최종수정 : 2019년03월22일 14:45

[나주=뉴스핌] 조준성 기자 = 신안군은 오는 4월 4일 천사대교 개통에 따른 관광객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중부권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은 중부권 4개읍‧면(자은면, 암태면, 안좌면, 팔금면) 일반음식점 영업주 70명을 대상으로 지난 18~19일 2개 권역으로 나눠 교육을 진행했다.

일반음식점 영업주 대상 '역량강화교육' [사진=신안군]

강의는 신안군 향토음식 자원화 및 상품화전략(경기음식연구원 박종숙 원장), 외식업 승자의 조건(미스터리쇼핑 전문기업 민유식 대표)이라는 주제로 3시간동안 진행했다.

강의에서 박종숙 원장은 ‘맛이 있는 밥’이란 주제와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음식만들기, 민유식 대표는 ‘영업주의 손님맞이는 어떻게 할 것인가’, 영업장 내외의 청결 및 정리정돈 등을 강조했다.

이에 앞서 강연에 나섰던 전문가들은 음식점 현지를 방문하여 시설개선, 위생개선, 서비스개선 등 필요한 사항에 대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시장이 크지 않고 외식업소도 소규모로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천사대교 개통으로 외식수요도 급증이 예상된다”며 “깨끗하고 친절한 위생적인 음식점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js34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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