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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교육감 "경기꿈의학교가 미래시대 교육·학생의 모습"

기사입력 : 2019년03월25일 17:27

최종수정 : 2019년03월25일 17:27

2019 경기꿈의학교 운영자 워크숍 특강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5일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9 경기꿈의학교 운영자 워크숍’에 참석해 ‘미래교육과 꿈의학교’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25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동양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19 경기꿈의학교 운영자 워크숍’에 참석해 ‘미래교육과 꿈의학교’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교육청]

이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4년 전 경기꿈의학교를 시작할 때 오늘과 같은 성장은 상상하지 못했다”면서, “여기까지 오는 동안 많은 어려움과 장애물이 많았지만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미래의 꿈’ 때문이었다”고 회고했다.

이 교육감은 “건물이나 교실이 없는 미네르바 대학은 사이버 공간에서 토론을 통해 학습한다”면서, “사이버 경기꿈의학교가 만들어질 날도 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미네르바 학교가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듯 경기꿈의학교도 모든 곳이 캠퍼스”라며 “자기가 가고 싶은 곳을 직접 다니면서 경험해야 한다”면서 “아이들이 꿈을 꿀 수 있는 곳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과제나 의무감이 있는 것이 아니라 생각의 장, 상상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아이들이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그런 경험을 통해서 자신의 꿈이 뭔가를 생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학생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해야 건강하고 즐거울 수 있다. 미래시대 교육과 학생의 모습은 경기꿈의학교에서 찾아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꿈의학교가 새로운 미래학교의 대안이 될 때까지 우리가 다 같이 노력하자”면서 이날 특강을 마무리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이날부터 29일까지 ‘2019 경기꿈의학교 운영자(꿈지기)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찾아가는 꿈의학교(892교)’, ‘마중물 꿈의학교 (262교)’ 운영자와 ‘만들어가는 꿈의학교(754교)’ 꿈지기를 대상으로 지역별 5회에 걸쳐 진행하며, 경기꿈의학교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별로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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