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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베네수엘라 파병에 '사이버보안 병력'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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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로이터=뉴스핌] 백지현 수습기자 =  지난 23~24일(현지시간)에 걸쳐 러시아가 베네수엘라에 파병을 보낸 가운데 파병인력 중 사이버보안 전문인력이 포함됐다는 미국 정부 관리의 주장이 나왔다고 로이터통신이 26일 보도했다.

베네수엘라에 정통한 미국 관리 소식통은 로이터에 이같이 밝히며 러시아가 사이버전문가 지원을 포함한 국방 원조에 나선 것은 당국이 지지하는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을 지키고 중남미 지역에서 러시아의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앞서 베네수엘라 현지 매체들은 23일 러시아가 공군기 2대와 100명 가까이 되는 군인들을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로 보냈다고 전했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러시아에서 보낸 비행기 두 대가 현지에 착륙했고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에 의해 승인받았다고 확인했으나 자세한 것은 언급하지 않았다. 

러시아 외교부는 26일 베네수엘라에 있는 “러시아 전문가들”이 양국이 맺은 국방기술 협력 합의에 의해 지휘받는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들이 사이버 전문가인지 특정 분야 언급은 하지 않았다. 

러시아 파병부대에 사이버 보안 인력이 포함됐다는 미국 소식통의 주장은 러시아 군대의 임무 중 하나가 마두로 정권의 사이버 인프라에 대한 보호뿐 아니라 인프라 감시를 돕겠다는 것임을 암시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소식통인 미국 정부 관리는 미국이 여전히 러시아의 베네수엘라 파병을 조사하고 있으며 미 정부는 러시아가 현지로 군 파병을 함으로서 베네수엘라 정국을 "무모하게 확장"시키고 있다고 보고 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은 러시아 군이 베네수엘라에 도착하고 이틀 뒤, 러시아 측 카운터파트인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교부 장관과 25일 통화했다. 러시아가 파병으로 베네수엘라 내 긴장감을 키우는 것에 대해 “미국 정부가 한가하게 방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으로부터 러시아와 국방·정보 거래를 했다는 혐의를 받는 베네수엘라를 비롯해 니카라과, 쿠바 등 국가를 대상으로 중대한 제재를 부과해야 한다는 미 의원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미 상원 외교위원회 소속인 밥 메넨데즈 의원(민주·뉴저지)은 폼페이오 장관에게 제재 부과 여부 결정을 내리라고 촉구했다. 

러시아는 중국, 쿠바와 함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지지하는 한편, 미국과 대부분의 서방국가들은 자칭 임시대통령인 야당 지도자 후안 과이도 국회의장을 실질적 지도자로 인정하고 마두로 대통령의 퇴진을 압박하고 있다. 

러시아는 미국이 베네수엘라 사회주의 정부에 대한 쿠데타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베네수엘라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이면서 러시아가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는 에너지국이기도 하다. 

한편, 중남미 국가들로 구성된 리마그룹(Lima Group)은 26일 오후 성명에서 러시아 파병에 우려를 전했다. 리마그룹은 “우리는 역내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어떠한 군 도발과 파병조치에 대해 비판적 목소리를 견지한다”고 성명에서 밝혔다.

[모스코바 로이터=뉴스핌] 백지현 수습기자 = 지난해 12월 5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모스크바 외곽 노보 오가리오보주에서 회담을 가졌다. 2018.12.05

 

lovus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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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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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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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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