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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 고등' 3월 분양

기사입력 : 2019년03월27일 14:51

최종수정 : 2019년03월27일 14:50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현대건설이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북쪽에 위치한 고등지구에서 이달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 고등’을 분양한다.

2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 고등은 경기도 성남시 고등동 494-5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8층, 연면적 약 4만9912㎡ 규모로 지하 1층~지상 8층에 지식산업센터 263실, 지하 1층~지상 1층에 상업시설 48실, 지하 2층~지하 4층에 지식산업센터 창고 20실로 구성된다.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 고등 위치도 [자료=현대건설]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 고등은 현재 조성 예정인 제3판교테크노밸리와 직선거리 2km, 제2판교테크노밸리와 직선거리 3km다. 서울 송파 문정지구와 인접해 있다.

올해 완공예정인 제2판교테크노밸리는 2000여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고 10만여명의 고용 창출이 기대되는 곳이다.

또한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 고등은 고등나들목(IC) 초입에 있어 용인~서울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다. 분당~내곡고속화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주변 지역으로 이동하기도 편리하다.

현대건설 업무특화 설계도 적용된다. 호·실별 발코니, 옥상정원과 같은 다양한 휴게공간과 초고속 정보통신 인프라가 구축된다. 주차대수는 334대로 예정됐다.

섹션형 소형 오피스로 설계돼 입주 기업들 선택의 폭을 넓혔다. 호·실 조합으로 필요한 만큼 사무공간을 선택할 수 있어 1인 창업자부터 대규모 기업까지 다양한 규모의 업체가 입주할 수 있다.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 고등은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사업자와 상관없이 분양이 가능하다. 중도금 무이자 융자 알선 및 입주 시 취득세·재산세 감면(오는 12월 말까지 취득세 50% 및 재산세 37.5% 감면, 이후 미정)을 비롯한 금융 및 세제혜택이 제공된다.

현대건설은 단지 내 상업시설 ‘스텔라포레’도 동시에 분양한다. 스텔라포레는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 고등 지하 1층~지상 1층에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 고등의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205-3번지(SK V1 GL메트로시티)에 있다.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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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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