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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송도국제도시 '호반써밋 송도' 29일 분양

기사입력 : 2019년03월27일 16:55

최종수정 : 2019년03월27일 16:55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호반건설은 오는 29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8공구 M2블록에 짓는 ‘호반써밋 송도’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10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84, 101㎡ 아파트 1820가구와 전용면적 74, 84㎡ 아파텔 851실이 들어선다. 아파트의 약 70%가 전용면적 84㎡다.

호반건설의 아파트 BI

◆ 단지 내 수영장, 스카이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타워형의 조화를 이룬 설계로 일조권과 통풍을 확보했다. 4베이로 설계했고,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주부의 동선을 배려해 주방가구를 배치했다. 현관과 주방에는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타사 대비 10cm 높은 천장고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였다.

대단지에 걸맞게 수영장, 사우나, 스카이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장점이다. 단지 내 대형 상업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으로 입주 후 생활 편의성이 기대된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다. 보행 동선을 분리했고, 단지 주출입구에는 어린이 통학 승하차 공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호반써밋 송도 조감도[자료=호반건설]

◆ 주거 편의성 우수, 풍부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 ‘기대’

호반써밋 송도는 단지와 인접해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송도랜드마크시티역(가칭, 2020년 개통 예정)이 예정돼 있다. 제2·3경인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가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인천아암초등학교(2020년 3월 개교 예정)와 고등학교(예정)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지구 내 자율형 사립고인 인천포스코고등학교를 비롯해 채드윅송도국제학교, 한국뉴욕주립대, 유타대 등의 국제캠퍼스가 있다.

또한, 8공구 상업용지가 가깝고,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트리플스트리트, 코스트코 등의 대형 쇼핑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아암도해안공원, 송도달빛축제공원 등도 있다.

GTX-B노선, 인천발 KTX 등 교통 호재도 예상된다.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GTX-B 사업은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을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잇는 노선이고, 개통 시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이동이 편리해진다.

호반건설 분양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는 지난해 신규 공급이 없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고객 눈높이에 부합된 ‘호반써밋’의 상품과 커뮤니티 시설 등 차별화된 단지를 선보이려 노력했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178-1번지(홈플러스 송도점 인근)에 견본주택이 있다. 2023년 2월 입주 예정이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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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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