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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백정현 재규어 대표 “서비스 센터 37개로 확장”

기사입력 : 2019년03월28일 09:05

최종수정 : 2019년03월28일 09:05

서비스 부문에 대폭 투자
서울모터쇼에 신차 4종 공개

[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전국 서비스센터를 올해 10개 늘리기로 했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 대표는 2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서울모터쇼 미디어데이’에서 “서울모터쇼에서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이 결합된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게 됐다”면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는 만큼 서비스 네트워크의 확장과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다“고 밝혔다.

이보크.[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올해 말까지 최대 규모의 서비스 부문 투자를 단행하여 총 37개의 서비스 센터와 345개의 워크베이를 확장 운용할 예정이다. 빠르고 정확한 차량 정비를 위한 서비스 예약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한다.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차량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긴급상황시 검증된 테크니션이 직접 출동해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 모바일 정책도 시행을 앞두고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이날 신차 4종도 공개했다.

올해 6월 출시 예정인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1세대 레인지로버 이보크 출시 이후 8년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풀 체인지) 모델로 MHEV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또, 아시아 최초로 공개된 재규어 뉴 XE는 콤팩트 스포츠 세단 XE의 부분변경 모델로 클리어 사이트 룸미러, 스마트 설정, 터치 프로 듀오 등 혁신적인 기술을 탑재했다고 밝혔다.

서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레인지로버 벨라 SV오토바이오그래피 다이내믹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중형 SUV로 인정받은 레인지로버 벨라를 SVO 기술 센터에서 특별 제작한 한정 생산 모델이다.

이외에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재규어랜드로버에서 최고 성능과 최상의 럭셔리함을 자랑하는 F-PACE SVR과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을 전시했다. 또, 재규어의 고성능 럭셔리 전기차 I-PACE 등 14개의 모델을 전시했다.

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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