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광양시, 매년 2800여명 은퇴...지원 보고회 개최

기사입력 : 2019년03월28일 19:21

최종수정 : 2019년03월28일 19:21

광양시 은퇴자 활력도시 모델 구축 기본계획 수립
재취업·창업·귀농․귀촌 활동 등 61개 사업 발굴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광양시(시장 정현복)는 매년 은퇴하는 2800여명을 지원하고자 ‘은퇴자 지원시책 발굴 보고회’를 28일 개최했다. 

은퇴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로운 일자리와 재능 기부 등에 관심이 많았다.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받지 못할 경우 여건이 좋은 도시로 이주할 계획이 있는 사람도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광양시]

이에 시는 올해 초 ‘광양시 은퇴자 활력도시 모델 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재취업, 창업, 귀농∙귀촌, 사회공헌 활동 등 4개 분야 신규 시책 61개에 대한 보고와 실행 방안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한 것이다.

시는 최근 개소한 ‘신중년 전문인력 지원센터’에서 제공하는 은퇴자 재교육과 지역 기업 연계 사업이 은퇴자 요구사항과 맞아 떨어져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립미술관 도슨트 양성, 농산물 명예 감시원, 책 읽어 주는 문화 봉사단 등 은퇴자 경력을 활용한 사회활동 지원 사업도 예산을 확보해 추진할 계획이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첫 술에 배부를 수는 없겠지만 체감도 높은 시책을 우선적으로 추진해 은퇴자의 인생 2막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k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