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시, 올해 민간어린이집 20곳 국공립 전환

기사입력 : 2019년04월02일 14:09

최종수정 : 2019년04월02일 14:09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가 올해 민간어린이집 등 20곳을 국공립으로 전환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대전 한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아이들에게 밥을 먹이고 있다. [사진=대전시청]

대전시는 오는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100곳을 늘리는 5개년 계획에 따라 올해 20곳을 확충하기로 하고 5개 자치구와 힘을 모으고 있다.

3월말 현재 각 자치구는 15곳의 민간어린이집 전환 신청을 완료했으며 시는 이달중에 해당 어린이집을 심사해 복지부로 제출할 예정이다. 복지부의 현장조사 및 최종 심의를 거쳐 6월에 전환 여부를 확정짓는다.

시는 오는 7월 하반기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장기임차 전환사업을 펼쳐 올해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9월부터 5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은 의무적으로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하도록 영유아보육법이 개정됨에 따라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하려는 부모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박문용 대전시 교육복지청소년과장은 “보육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예정”이라며 “부모들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과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국공립어린이집은 43곳으로 전체 어린이집 중 3.2%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년대비 1.8%p 상승했다.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비율도 지난해 4.4%에서 올해는 6.5%로 2.1%p 증가했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사진
LIG넥스원, 루마니아 방공시스템 탈락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LIG넥스원이 루마니아 정부의 단거리 방공 시스템 도입 입찰에서 서류상 오류로 탈락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은 지난 16일 루마니아의 공공조달 관련 민원 행정기관인 CNCC에 입찰 탈락 관련 이의를 제기했다 LIG넥스원 판교R&D센터 전경 [사진 = LIG 넥스원] LIG넥스원은 이달 초 루마니아의 단거리 방공 및 초단거리 방공 시스템 2차 입찰에서 탈락한 바 있다. 입찰 참여 초기 단계에 필요한 보증금 영수증을 제출하는 과정에서 서류상 실수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LIG넥스원은 이견을 주장하고 있다. 입찰 회의 당시 공정하지 않은 대우를 받았다는 것이다. 실제로 LIG넥스원은 이의제기 문서를 통해 이같은 주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아직 탈락한 것은 아니고 서류제출 과정에서 상호 이견이 있는 상황"이라며 "수출 과정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사업 주관 기관에서 정한 이의제기 프로세스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찰 보증금 규모는 해당 입찰 진행 사업비의 1% 수준인 420만달러(61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aykim@newspim.com 2024-12-24 15:5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