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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사·스타트업 상생관계 돼야"

기사입력 : 2019년04월08일 10:00

최종수정 : 2019년04월08일 10:01

"NH디지털혁신캠퍼스 핀테크 요람 기대"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금융회사와 스타트업이 상생 관계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8일 최 위원장은 NH농협은행의 핀테크랩인 'NH디지털혁신캠퍼스' 출범식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핀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가 상생의 관계로 발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꼽았다. 이어 'NH디지털혁신캠퍼스'가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가 한 공간에서 동고동락하며 시너지를 창출하는 좋은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최 위원장은 "농협은행과 스타트업이 시너지를 창출하고 실질적으로 협업하기 위해 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함께 생활하는 것으로 알고있다"며 "농협과 핀테크 기업의 상생 효과가 기다려진다"고 말했다.

출범식에 함께 한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NH디지털혁신캠퍼스를 4차산업혁명 기술의 전초기지로 키우겠다고 화답했다.

이를 위해 입주 스타트업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설명이다. 특히 200억원 규모의 '디지털혁신펀드'를 조성하여 핀테크·스타트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나갈 계획이다.

최 위원장은 "NH디지털혁신캠퍼스가 핀테크 요람이 되고, 스타트업들도 모두 성공하기를 응원하겠다"며 "금융당국도 금융산업의 경쟁을 촉진하고 소비자에게 혁신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련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수습기자 =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핀테크, 금융이 바뀐다’ 간담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2019.01.16 pangbin@newspim.com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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