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김연철 통일부, 野 반발에 "최선의 노력 다 할 것"

기사입력 : 2019년04월08일 16:32

최종수정 : 2019년04월08일 16:3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회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불발
"경제 고리로 평화 공고화, 선순환 강화"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8일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 강행을 두고 자유한국당 등 야당에서 반발이 일고 있는 것과 관련 “설명할 게 있으면 설명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취임식 직후 통일부 출입기자들과 만나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한 후 “내일부터라도 본격적으로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야당은 김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회 후, ‘장관으로서 자격 미달’이라며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을 반대해 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연철 통일부 신임 장관이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19.04.08 leehs@newspim.com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일 당시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7일까지 송부해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지만, 보고서 채택은 끝내 불발됐다. 결국 문 대통령은 8일 오후 2시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했다.

문 대통령의 결정에 대한 야당의 반발은 예상대로 거셌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대변인 논평을 통해 ‘국민을 무시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한편 김 장관은 이날 취임식에서 “경제를 고리로 평화를 공고화하고, 평화를 바탕으로 다시 경제적 협력을 증진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고 강화해 나가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관련 그는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께서 강조하신 부분”이라며 “결국 평화를 정착해나가는데 있어서 국민들이 좀 더 체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어 “그런 차원에서 해결해야 될 과제들이 적지 않다”며 “이를 충분히 고려해나가면서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