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일 2020년 국비확보를 위한 릴레이 간담회 개최
삼성~동탄간 광역철도 GTX건설 등 1조1324억원 확보 논의
[화성=뉴스핌] 정은아 기자 = 경기 화성시가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갖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받았다.
시는 지난 1일 이원욱 국회의원, 5일 권칠승 국회의원, 9일 서청원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예산 확보 및 민생 현안 해결을 위한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지난 1일 국비확보를 위해 열린 화성시-이원욱 국회의원실 간담회 모습[사진=화성시청] |
시는 각 간담회를 통해 일자리 확보, 도시재생, 주민 생활개선 및 숙원사업, 교통망 확충 등 총 30개 사업 추진을 위한 1조 1324억 원의 국비 확보를 의원들에게 요청했다.
세부 사업은 매향리 평화기념관 건립, 화성 당성복원 정비사업, 병점지역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화성시 시행사업 21건, 국지도 82호선 도로개설 경기도 시행사업 2건이다.
특히 주요 국가 시행사업으로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삼성~동탄 광역철도 GTX 건설, 민자 고속도로(이천~오산, 봉담~송산), 궁평리 백사장 복원사업 등 7개 사업 국비 확보 추진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속가능한 행복화성의 초석을 다질 수 있도록 지역구 국회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시로 지역 현안을 논의하며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들과 견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2020년 국비 확보 목표액 [사진=화성시청] |
jea06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