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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창원NC파크 마산구장′ 준공

기사입력 : 2019년04월11일 16:11

최종수정 : 2019년04월11일 16:11

인원 2만2000명, 주차 1240대 수용

[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태영건설이 창원NC파크 마산구장 공사를 마쳤다.

11일 태영건설에 따르면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가 올해 프로야구 시즌부터 홈구장으로 쓰는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을 준공했다.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은 지하 1층~지상 4층, 인원 2만2000명, 주차 1240대 수용이 가능하다.

창원NC파크 마산구장 전경. [사진=태영건설]

이 구장은 사방이 뚫려 있어 이동 중에도 경기 관람이 가능하다. 저층부 관람석을 넓혀 좋은 관람환경을 확보했다. 8각형 형태와 라운드형을 혼합한 그라운드 형태도 적용했다.

또 조명 이벤트가 가능하도록 지붕을 설계했다. 야구장 입구부터 경사로를 만들어 이동이 편리하도록 했다. 옥상을 공원화해 각종 행사가 가능한 공간을 조성했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창원시에서 제공한 기본설계를 바탕으로 태영건설은 타지역의 야구장과는 다른 차별화된 실시설계를 제안해 완공됐다"며 "야구 경기가 없는 날에도 지역 시민들이 야구장을 찾아 즐길 수 있도록 야구전시관과 가족공원, 바닥분수, 산책로를 갖춰 창원지역의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kimji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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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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