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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이낙연 총리, 100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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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11일 열린 100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사에서 "조국의 분단을 극복하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국제사회와 협력하고,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을 모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제적으로 다시 도약하기 위한 ‘혁신국가’ △국민이 함께 잘사는 ‘포용국가’ △국민이 안심하고 사시는 ‘안전국가’ 등을 구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 광장에서 열린 '제100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19.04.11 mironj19@newspim.com

다음은 기념사 전문이다. 

100년 전 오늘,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중국에 세워졌습니다. 그 100주년을 우리는, 대한민국 현대사를 증언하는 여의도에서 기념합니다.

제국주의 일본이 조국을 짓밟았던 1919년 3월 1일, 우리 선조들은 “조선이 독립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이라고 선언하셨습니다. 그날부터 국내외에서 독립만세운동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4월 11일에는 민족의 선각자들이 중국 상하이에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세우셨습니다.

임시정부는 새 나라의 국호를 ‘대한민국’으로, 국체를 ‘민주공화제’로 정했습니다. 임시정부는 국민의 ‘평등’과 ‘자유’를 약속하고, ‘태극기’와 ‘애국가’를 국가상징으로 공식화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의 기틀이 그때 만들어졌습니다. 임시정부 지도자들의 시대를 앞선 민주의식과 투철한 애국애민의 실천에 경의를 표해마지 않습니다.

임시정부는 가시밭길을 걸었습니다. 선현들은 굶기를 밥 먹듯 하시며, 아무데서나 주무셨습니다. 특히 1932년 윤봉길 의사의 홍커우공원 거사 이후에는, 일제의 총칼이 임시정부의 턱밑까지 파고들었습니다. 임시정부는 상하이를 떠나야 했습니다.

그 후로 항저우, 창사, 광저우, 치장 등으로 8년 동안 4천 km를 돌아 1940년 충칭에 자리를 잡으셨습니다. 충칭에서 임시정부는 광복군을 창설하고, 일본에 선전포고를 했습니다. 광복군은 연합군과 함께 중국, 인도, 미얀마 전선에 뛰어들었고, 국내 진공작전도 세웠습니다.

임시정부 26년 4개월 동안 수많은 요인과 가족들이 굶주림과 추위와 병마에 스러져가셨습니다. 수많은 의사와 열사들이 일제와 싸우다 그들의 총칼에 숨을 거두셨습니다.

1945년 8월 15일 일본이 항복했고, 조국은 해방을 맞았습니다. 김구 주석을 비롯한 임시정부 지도자들은 그해 11월 김포공항을 통해 조국에 돌아오셨습니다.

조국은 임시정부 지도자들이 꿈꾸셨던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임시정부가 활동하던 시기에는 남과 북이 따로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해방조국에는 이미 남북 분단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었습니다. 이내 남북에 별도의 정부가 세워졌고, 북의 침략으로 동족상잔의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대한민국은 깊은 절망에 신음했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 60달러,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 속했습니다. 정치적으로도 혼란이 계속됐습니다. 그런 시련을 거치며 대한민국은 경제를 성장시켰고, 민주화를 실현했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은 세계 11위의 경제력과 선진국 수준의 민주정치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대한민국은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와 인구 5천만 명을 넘는 ‘30-50클럽’의 일곱 번째 나라가 됐습니다. 다른 여섯 나라는 모두 식민지를 두고 일찍부터 경제력을 키웠지만, 우리는 식민지배를 받다가 늦게 독립한 처지입니다.

이것은 대한민국의 위대한 성취입니다. 이렇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일구어내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100년 전에 임시정부를 세우셨던 선현들께 오늘 저는, 후손들의 위대한 성취를 감히 보고 드립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선현들의 염원과 희생 위에 서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임시정부의 뿌리 위에 기둥을 세우고 가지를 키우며 꽃을 피웠습니다. 현행 헌법은 “우리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고 선언했습니다.

풍찬노숙의 고난과 죽음의 위험을 견디시고 독립에 헌신하신 임시정부의 모든 선현들을 추모하며 감사를 드립니다.

당연히 우리는 독립의 역사를 기억하고 후대에 전하며, 희생하신 선인들을 예우해야 합니다. 정부는 2021년 말 개관을 목표로 서대문에 임시정부기념관을 건립할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구 주석 등 독립운동가 7위를 모신 효창공원을 독립운동 기념공간으로 조성할 것입니다.

얼마 전에는 충칭 광복군 총사령부를 복원했고, 러시아 우수리스크에 최재형 기념관을 열었습니다. 미국 필라델피아 서재필 기념관은 재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일제강점기 수형자와 여성 및 의병 독립운동가 4천3백여 분을 새로 찾아 포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해외 동포 여러분,

지난 100년, 우리의 역사는 결코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35년 동안 외세의 지배를 받았고, 3년 동안 전쟁을 치렀습니다. 71년 동안 분단된 채 남북이 서로 미워하고 대립하며 살았습니다. 지독한 가난과 잇따른 정변도 겪었습니다.

그런 고난을 딛고, 우리는 세계가 주목하는 국가로 발전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멈출 수 없습니다. 우리는 더 좋은 조국을 만들기 위해 다시 도전해야 합니다.

첫째, 조국의 분단을 극복하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실현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등 국제사회와 협력하며, 한반도 평화와 공동번영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둘째, 경제적으로 다시 도약하기 위해 ‘혁신국가’를 구현해야 합니다. 우리는 혁신으로 새로운 경제발전의 동력을 만들려는 혁신성장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셋째, 국민이 함께 잘사는 ‘포용국가’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불평등이 완화되고, 모든 사람이 공동체 안에 포용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넷째, 국민이 안심하고 사시는 ‘안전국가’를 이루어야 합니다. 우리는 재해와 재난, 사건과 사고를 줄이고 그 피해를 최소화하려고 분발하고 있습니다.

다섯째, 법과 상식이 지배하는 ‘정의국가’를 세워야 합니다. 우리는 그 어떤 특권도, 반칙도 용납하지 않는 법치주의를 확립하자고 마음을 모으고 있습니다.

민족선각자들은 조국독립을 위해 목숨과 가산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우리는 선현들의 염원과 희생을 잊을 수 없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해야 합니다.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추구하면서, ‘혁신국가’ ‘포용국가’ ‘안전국가’ ‘정의국가’를 만들도록, 오늘의 우리가 나서야 합니다. 우리가 그렇게 하겠노라고, 100년 전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세우셨던 선현들 앞에서 함께 다짐하십시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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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판 다이소, '와우샵' 초저가 승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이마트가 5000원 이하 초저가 생활용품 편집숍 '와우샵(WOW SHOP)'을 앞세워 다시 한 번 초저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사실상 다이소가 독점해온 시장을 정조준한 행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최근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 형태의 '와우샵'을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17일 왕십리점에 약 20평 규모로 도입한 데 이어 연말까지 은평점(19일), 자양점(24일), 수성점(31일) 등 총 4개 점포로 확대한다. 와우샵 은평점 전경. [사진=이마트 제공] 와우샵은 전 상품을 1000원·2000원·3000원·4000원·5000원 균일가로 판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초저가 생활용품 1340여 개 중 64%를 2000원 이하, 86%를 3000원 이하로 구성해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마트는 앞서 2018년 '삐에로쇼핑'을 통해 유사한 초저가 실험에 나섰지만 2년 만에 사업을 철수한 바 있다. 삐에로쇼핑은 '오프프라이스+초저가'를 콘셉트로 1000원대 상품부터 브랜드 이월 상품까지 혼합 진열하고 미로형 동선과 자극적인 매장 연출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매장 정체성이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시 저가 매장인지 할인 전문점인지 소비자 인식이 흐릿했고 대형마트와 분리된 독립 매장 구조로 집객과 회전율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지 못한 점이 한계로 작용했다. 업계에서는 와우샵이 삐에로쇼핑과는 다른 출발선에 서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와우샵은 이마트 매장 내 편집존으로 운영돼 기존 고객 트래픽을 자연스럽게 흡수할 수 있고 전 상품을 1000원~5000원 균일가로 단순화해 가격 메시지도 명확하다. 무엇보다 이마트 해외 직소싱과 품질 관리 역량을 앞세워 '싼 가격이지만 믿을 수 있는 상품'이라는 인식을 강화하려는 전략이 눈에 띈다. 다이소 김포 장기점 매장 전경. [사진=다이소] 이 같은 평가의 배경에는 초저가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성공 공식'이 존재한다는 점도 작용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다이소다. 다이소는 균일가, 생활필수품 중심, 언제 방문해도 저렴한 가격이라는 단순한 포지션을 수십 년간 흔들림 없이 유지해왔다. 복잡한 기획이나 과도한 연출 대신 소비자가 기대하는 가격과 품목을 정확히 충족시켰고 전국 단위 점포망을 통해 일상 동선 속 구매를 자연스럽게 만들었다.  와우샵의 성패를 가를 관건은 결국 '지속성'이다. 일회성 화제에 그치지 않고 상시 초저가에 대한 신뢰를 쌓을 수 있을지가 핵심이다. 업계에서는 이마트가 대형마트라는 기존 경쟁력 위에 초저가 포맷을 결합했다는 점에서 과거 삐에로쇼핑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와우샵이 단기 실험을 넘어 이마트 매장의 고정 코너로 안착할 경우 초저가 시장의 판도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이마트는 올해 들어 와우샵 외에도 4950원 화장품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880원부터 4980원까지 가격을 고정한 '5K프라이스', 노브랜드 확대 등 초저가 실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소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10원, 100원 차이는 의미가 없으며, 상식 이하 가격으로 팔아야 한다"고 강조해온 가격 철학의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중간 가격대는 사라지고 '초저가와 프리미엄만 살아남는다'는 그의 판단이 최근 이마트의 전방위 초저가 전략으로 다시 구현되고 있다는 평가다. mkyo@newspim.com 2025-12-24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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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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