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대통령, 17일 투르크멘 첫 일정으로 정상회담

기사입력 : 2019년04월17일 05:00

최종수정 : 2019년04월17일 06:1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에너지·인프라 협력 등 협력 증진 방안 논의

[아시가바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 방문 첫 일정으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과 공식 환영식과 정상회담, 협정 서명식 등을 진행한다.

투르크메니스탄을 국빈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17일 오전(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궁을 찾아 양국 관계 발전 방안과 에너지·인프라 협력 등 실질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서울=뉴스핌] 문재인대통령 [사진=청와대페이스북]

투르크메니스탄은 천연가스 매장량이 세계 4위(확인 매장량 19.5조m3), 원유 확인 매장량이 6억 배럴로 추산되며 석유·가스 부문이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80%에 달할 정도로 에너지 자원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매우 높다.

2008년까지는 천연가스 생산량 거의 대부분을 러시아에 저가로 수출했으나 2009년부터는 중국과 이란 등으로 수출선을 다변화하고 있어 우리와의 에너지 외교 가능성이 높다. 투르크메니스탄은 이와 함께 단순한 가스 수출 등의 산업 구조에서 탈피해 가스화학 플랜트 건설 등 고부가가치 산업 현대화를 추진 중이어서 우리 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적지 않다. 

투르크메니스탄과 우리의 교역량은 투르크메니스탄 내 인프라·플랜트 사업 수주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2014년 6월 박근혜 대통령의 국빈 방문과 2015년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의 한국 국빈 방문 등 정상외교 이후 양국 관계 확대 기반이 조성돼 2015년에만 약 50억 달러를 수주했고, 2015년까지 총 10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문 및 정상외교를 통해 투르크메니스탄의 에너지·건설 프로젝트 수주 모멘텀 창출이 기대된다.

문 대통령과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의 정상외교를 통해 현재 에너지·건설 협력을 보건·의료, ICT, 환경 등 미래지향적인 분야로 확대하는 것도 우리 정부의 목표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