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이 후원하는 지자체 브랜드 대상에서 7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됐다.
충주시는 기업관련 인프라 확충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확대로 2013년 이후 7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17일 밝혔다.
충주시청 전경 [사진=충주시] |
이번 심사에서 충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대표도시로서 이미지를 구축한 이후에도 수소전기차 지원센터 조성 등 다양한 기업지원정책이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특히 중부내륙선철도와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건설 등 다양한 SOC 건설사업의 추진, 편리한 지리적 접근성, 저렴한 용지와 풍부한 용수 등은 충주가 가진 장점으로 작용했다.
또한 기업마다 맞춤 인력지원을 하기 위해 관내 대학 및 특성화고와 청년인재 인프라 구축, 일구데이 프로그램 운영, 일자리박람회 개최 등 일자리매칭 프로그램을 폭 넓게 운영하여 기업지원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노사가 상생하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개선으로 이어져 2018년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10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 7년 연속 선정은 충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며 우량 기업 유치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친환경 수소전기차의 거점도시 및 바이오헬스 중심도시로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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