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서 개최…6개월간 5차례 레이스
[무안=뉴스핌] 박우훈기자 =전남개발공사(사장 김철신)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 ‘2019 KIC-CUP 투어링카 레이스’가 오는 20~2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올 시즌 4라운드를 질주한다.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 ‘2019 KIC-CUP 투어링카 레이스’가 오는 20~21일 개막한다. [사진=전남개발공사] |
전남개발공사는 오는 21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2019 KIC-CUP 투어링카 레이스’ 개막전을 펼친다고 17일 밝혔다. 9월까지 6개월에 걸쳐 이벤트 주행을 포함해 총 5차례 레이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2019 KIC-CUP 투어링카 레이스는 2개 부문 8개 클래스에서 경주가 펼쳐진다. 기존 클래스 외 TCTA가 추가됐다. TCTA는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벌어지는 레이스로 지정된 시간 내에 베스트 기록을 달성해야 하며, 올해 처음 KIC-CUP에 도입됐다.
21일 1라운드 개막전에는 타임 트라이얼, 드리프트, 가상 레이스 등 8개 종목이 선보인다. 관람객 대상으로 코너에서 슬라이드를 느낄 수 있는 '드리프트', 내 차로 가족과 함께 서킷을 돌아보는 '다 같이 돌자 경주장 한바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자동차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슈퍼카 전시' 등을 마련해 다른 국내대회와 차별화하는 데 역점을 두었다.
김철신 사장은 “국내 모터스포츠가 더욱 대중화 될 수 있도록 일반 관람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참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IC-CUP 투어링카 레이스 관련 문의는 전남개발공사 KIC사업단 운영팀(☏ 061-288-4207)에 하면 된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