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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방화·살인사건 유족들, 발인 연기…"경찰 책임 인정하고 사과해야"

기사입력 : 2019년04월19일 10:30

최종수정 : 2019년04월19일 14:09

[창원=뉴스핌] 남경문 최관호 기자 = 경남 진주 아파트 방화 살인 사건 유족들이 경찰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며 발인을 연기했다.

고 최모 양 형부를 밝힌 A 씨가 19일 오전 진주시 충무공동 소재 한일병원에 마련된 빈소에 국가기관의 공식사과를 요구하며 발인을 연기한다고 밝히고 있다.[최관호 기자]2019.4.19.

진주시 충무공동 소재 한일병원에 마련된 빈소에서는 19일 오전 희생자 5명 중 고 황모 씨와 이 모 씨, 최모 양의 유족들이 발인를 준비하다 오전 7시께 갑자기 장례식장에 발인 연기를 통보했다.

최모 양의 형부라고 밝힌 A씨는 이날 오전 9시20분께 빈소에서 기자들에게 "경찰이나 국가공식 채널을 통해 사과가 있기 전에는 발인을 연기한다. 발인을 하더라도 5명의 희생자가 같이 발인하겠다"고 밝혔다.

A씨는 이번 사건이 국가에서 방치해 발생한 인재임을 분명히 하고 경찰당국이 이를 인정하고 사과해야 한다는 강경한 입장을 나타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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