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남부 지역 해상 사고 대응 신속한 구조·구난 기대
[화순=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장흥군은 회진다목적복지회관에서 한국해양구조협회 전남남부 특수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장흥군 해양구조대 발대식 행사장 [사진=장흥군] |
한국해양구조협회는 전남남부 지역 완도, 해남, 강진에 이어 장흥군에도 특수구조대를 새로 조직했다.
특수구조대 대장은 한국해양구조협회 장흥구조대 김성필 대장이 맡았으며 12명의 대원이 배치됐다.
이번 특수구조대 결성으로 장흥을 위시한 전남남부 지역의 해상 사고에 대한 구조, 구난 활동이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어업인과 관광객 등 해상구난 사고에 대하여 장흥구조대와 남부특수구조대의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며 “행정적으로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t336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