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에이수스, '인텔 9세대 코어'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 공개

기사입력 : 2019년04월24일 12:35

최종수정 : 2019년04월24일 12:35

ROG시리즈, 'Mothership GZ700' 등 3개 라인업 공개
제이슨 우 "폭넓은 사용자 니즈에 맞춘 라인업 구축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수습기자 = 게이밍노트북 시장 업계 1위 에이수스(ASUS)가 24일 신제품 ROG 게이밍 노트북을 공개했다. 노트북 최초 인텔 9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해 더 강력해졌다.

신제품 ROG 게이밍 노트북은 고사양 하이엔드 'Mothership GZ700'부터 울트라 슬림 'Zephyrus 시리즈' 및 e스포츠 전용 'Strix 라인' 까지 3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왼쪽부터 ROG Zephyrus GU502, Strix 스나이퍼Ⅱ G531 [사진 = 에이수스 코리아]

ROG 플래그십 모델인 GZ700은 프로게이머 등 고사양 성능을 원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키보드와 디스플레이가 분리 가능해 다양한 자세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인텔 9세대 i9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2080 그래픽카드, 최대 64GB의 DDR4 2666MHz SDRAM 메모리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17.3인치 100% SRGB의 FHD디스플레이와 144Hz의 주사율 및 3ms의 빠른 응답속도를 갖췄다.

e스포츠를 위한 FPS모드와 RTS/RPG 모드, 시네마 모드, sRGB 모드 등 용도에 맞는 다양한 비주얼 모드를 제공한다. 키보드는 오버스트로크 기술로 설계돼 적은 힘으로 빠르고 부드러운 키감을 경험할 수 있다.

Zephyrus GX502 [사진 = 에이수스 코리아]

ROG Zephyrus 시리즈는 슬림형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 및 배터리 성능이 특징이다. 팬톤 패널이 사용된 디스플레이 기술과 휴대성이 뛰어나 학생, 1인 크리에이터 등에게 최적화됐다.

'ROG Zephyrus S GX502'는 15.6인치 FHD 디스플레이와 18.9밀리미터의 얇은 두께, 2.1킬로그램의 무게로 슬림하고 가볍다. 또 엔비디아 지포스 RTX2070 Max-P 및 144Hz 주사율과 3ms의 반응속도로 생동감 넘치는 게이밍 환경을 구현한다.

'ROG Zephyrus M GU502' 모델은 RTX2060 그래픽 카드를 장착해 1.9킬로그램의 초경량 무게와 6.2mm의 얇은 베젤을 구현했고 'G GA502'는 최신 AMB 라이젠 7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S1660 Ti Max-Q 그래픽 칩셋을 탑재해 강력한 성능과 완벽한 그래픽을 구현하면서 1회 충전으로 6시간동안 게임플레이가 가능하다.

 

Strix G G531 [사진 = 에이수스 코리아]

'ROG Strix' 라인업은 e스포츠에 특화됐다. 1020세대의 젊은 게이머들에 최적화된 사양으로 개선됐다.

'스나이퍼II G531'은 인텔 9세대 프로세서와 지포스 RTX 20시리즈 그래픽 카드를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디지털 넘버 패드'를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도 높였다. 3D 힌지 디자인의 셀프 클리닝 시스템으로 '인텔리전트 쿨링 디스플레이 기술'이 도입돼 효율적인 냉각 성능을 자랑한다.

ROG Strix G G531 시리즈는 플라스틱 바디에 최신 인텔 9세대 CPU 및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 시리즈 GPU가 탑재돼 합리적 가격으로 고성능 게임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제이슨 우(Jason Wu) ASUS 코리아 지사장은 "ASUS는 성능, 휴대성, 가격 등 폭넓은 사용자 니즈에 맞춰 다양한 게이밍 노트북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며 "ASUS가 게이밍 PC분야 리더로 전세계 최초 인텔 9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게이밍 노트북을 선보인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신제품 출시와 ASUS 30주년을 기념해 24일 하루 11번가에서 20%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이후 오는 5월까지 프리세일 프로모션이 계속될 전망이다.

oneway@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사진
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