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경기남부

속보

더보기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경쟁률 8.4대1…895명 모집에 7531명 지원

기사입력 : 2019년04월25일 13:35

최종수정 : 2019년04월25일 13:35

지난해 대비 응시자 평균 경쟁률 감소…여성이 남성보다 2.4배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25일 2019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10개 직렬·895명 모집)에 총 7531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8.4대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년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원서 접수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됐다. 올해 모집 인원은 지난해 보다 144명 늘었고 경쟁률은 지난해 (2018년 평균 경쟁률 10.1대1)보다 감소했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 9급 740명 모집에 6427명(평균 경쟁률 8.7대 1), 사서 9급은 11명 모집에 208명(평균 경쟁률 18.9대 1), 간호 8급은 1명 모집에 42명(평균 경쟁률 42대 1)이 지원했다.

공직 다양성과 사회적 소외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 제공을 위해 도입된 교육행정 9급 장애인 분야는 52명 모집에 142명(평균 경쟁률 2.7대 1), 교육행정 9급 저소득층 분야는 15명 모집에 74명(평균 경쟁률 4.9대 1)이 지원했다.

고졸(예정자)경력 경쟁 분야의 경우, 공업(일반기계) 9급은 5명 모집에 44명(평균 경쟁률 8.8대 1), 공업(일반전기) 9급은 7명 모집에 83명(평균 경쟁률 11.9대 1), 시설(일반토목) 9급은 3명 모집에 21명(평균 경쟁률 7대 1), 시설(건축) 9급은 13명 모집에 42명(평균 경쟁률 3.2대 1)이 지원했다.

지원자 연령대는 20세 이하 322명(4.3%), 21~30세 4534명(60.2%), 31~40세 2184명(29%), 41~50세 466명(6.2%), 51세 이상 25명(0.3%) 등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시자 중 여성이 5328명(70.7%)으로 남성 2203명(29.3%)에 비해 약 2.4배 이상 많았다.

경기도교육청은 6월15일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지원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jungw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