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공정위가 14일 대기업집단 계열사 변동 현황을 공개했다.
- 102개 공시대상기업집단 계열사는 3534곳으로 5월보다 4곳 줄었다.
- 대기업들은 부동산·사료를 줄이고 AI·반도체를 늘렸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비주력 걷어내고 AI·반도체 채우고
102개 대기업집단, 3개월 새 미래산업 재편 가속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최근 국내 대기업들이 부동산·사료 등 비주력 사업을 걷어내는 대신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배터리 소재 등 미래 산업 계열사를 빠르게 늘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4일 공개한 '3개월간 대규모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자산 5조원 이상 102개 공시대상기업집단의 계열사는 지난 3일 기준으로 3534곳이었다. 5월보다 4개가 줄었다.
해당 기간에 35개 그룹에서 75개 회사가 새로 계열에 편입됐고, 28개 그룹에서는 79개 회사가 제외됐다. 신규 편입은 회사 설립이 52곳으로 가장 많았고, 지분 취득이 9곳이었다. 계열 제외는 청산 종결 16곳, 지분 매각 8곳, 흡수합병 6곳 등이었다.

재편 방향은 AI·반도체 등 미래 산업 중심이었다.
SK는 부동산 개발 관련 에스케이디앤디 등 5곳을 계열에서 제외했다. CJ는 동물용 사료 제조사 씨제이피드앤케어 등 2곳을, 원익은 영화 제작사 플래디 등 3곳을 계열에서 제외했다.
반면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신규 계열 편입은 활발했다. 삼성은 민관 합작법인 한국에이아이컴퓨팅센터와 냉각·공조 솔루션 업체 플랙트그룹코리아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GS는 지에스에이아이이프라 등 AI 데이터센터 관련 회사 4곳을 새로 편입했고, OCI는 에스지씨데이터파워와 에스지씨에이아이인프라를 계열에 넣었다.
반도체와 배터리 소재 부문에서는 한솔이 반도체 검사부품 제조사 윌테크놀러지를, 효성은 실리콘 음극재 제조사 에이치에스효성에너지솔루션코리아를 각각 계열에 편입했다.
그룹별로는 효성의 신규 편입이 11곳으로 가장 많았고 GS 9곳, 대명화학 7곳 순이었다. 계열 제외는 DB가 13곳으로 가장 많았고 효성 8곳, SK 7곳으로 각각 나타났다.
친족이나 임원이 지배하던 회사를 그룹에서 제외하는 경우는 신규 지정 집단인 라인이 친족 지배회사인 신도 등 4곳을, 웅진은 건진건설 등 4곳을, 희성은 희성지주 등 3곳을 각각 계열에서 제외했다.
기존 집단인 효성은 제일실업 등 6곳을, 반도홀딩스는 더블유앤파트너스 등 3개 사에 친족독립경영 등을 인정받아 계열 제외했다.
wideope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