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미 국채 매도세에 24일 30년물 금리가 2004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
- PMI 호조와 유가 급등이 인플레 우려를 키우며 추가 인상 베팅이 늘었다.
- 연준 인상 전망 속 매도세는 아시아 채권시장으로도 확산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국채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24일(현지시간) 30년물 금리가 장중 2004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
이날 벤치마크인 10년물 미 국채 금리는 1.1bp(1bp=0.01%포인트) 오른 5.125%를 기록했다. 30년물은 1.8bp 상승한 5.42%를 나타냈다. 반면 미 연방준비제도(Fed)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1.8bp 내린 4.877%로 움직였다. 2년물과 10년물의 금리차는 플러스 24.7bp였다.
전날 예상을 웃돈 구매관리자지수(PMI)와 유가 급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되살리면서 연준의 추가 인상 베팅이 커지면서 금리는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SEI 인베스트먼츠의 숀 심코 채권운용 책임자는 "오늘은 화물열차 앞에 서고 싶지 않은 날"이라며 "강한 경제 지표와 5년물을 수년 만의 수준으로 밀어 올린 공급, 인플레이션이 전 세계적으로 끈질기다는 시각이라는 세 가지가 겹쳤다"고 말했다.
소시에테제네랄의 수바드라 라자파 미국 리서치 책임자는 이번 매도세를 "멜트다운"이라고 표현하며 "해외 국채에서 시작됐지만 주요 지지선을 뚫으면서 통제를 벗어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연준은 지난주 3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3.75~4.00%로 올렸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이를 두고 완화 조치를 일부 걷어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와프 시장은 향후 1년간 0.25%포인트씩 세 차례 인상을 완전히 반영하고 있으며 네 번째 인상에 대한 헤지도 상당하다. 이 경우 정책금리는 4.75~5.00% 범위에 이른다.
마이클 바 연준 이사는 전날 인플레이션을 목표로 되돌리려면 추가 인상이 필요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인플레이션은 5년 반 동안 연준 목표인 2%에 닿지 않고 있으며, 중동 긴장으로 에너지 가격이 높게 유지되면서 물가 압력이 고착화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ABN암로 인베스트먼트 솔루션스의 크리스토프 부셰 최고 투자 책임자(CIO)는 "수익률 곡선의 단기 구간에 압력이 쌓이기 시작했다"며 전날 지표로 연준이 매파적 기조를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매도세는 아시아로도 번졌다. 호주의 3년물 금리는 2011년 이후 최고로 올랐고 뉴질랜드 10년물 금리는 2023년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