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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우체국, 순천세무서와 업무협약 체결...서비스 향상

기사입력 : 2019년05월01일 11:04

최종수정 : 2019년05월01일 11:05

[순천=뉴스핌] 박우훈기자 = 순천우체국과 순천세무서가 고객 서비스 향상을 손을 잡았다. 

1일 순천우체국에 따르면 지난 30일 순천우체국에서 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순천시 납세자들은 거주지 인근 순천시 관내 19개 우체국에서도 국세환급금 계좌개설 신고가 가능함에 따라 시간적, 경제적 불편이 해소되고, 미수령 환급 사례도 감소(예방)될 것으로 기대했다. 

순천우체국과 순천세무서 업무협약 체결식[사진=순천우체국]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납세자가 세무서에 방문해 접수해야 할 '계좌개설 신고서'를 순천우체국이 안내하고 제출받아 순천세무서로 인계해 '계좌개설 신고'를 위해 세무서를 추가로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했다. 

양 기관은 협약 내용의 실질적인 이행을 위해 그동안 신뢰를 갖고 세부 실천사항을 마련하여 "계좌개설 신고서" 원-스톱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다음부터는 국세환급금 수령을 위하여 우체국을 방문하지 않고도 계좌로 편리하게 환급금을 받게 됐다. 

특히 세무서가 없는 시·군 지역, 교통이 불편한 산간벽지·도서 지역의 주민의 편리가 크게 증진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춘원 순천우체국장은 “앞으로도 기존 행정 공급자 위주의 업무처리가 아닌 행정 수요자인 국민 중심의 업무처리를 위해 기관간 다양한 협업을 마련해 국민이 편안한 납세를 실현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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