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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끝나도 사업성과 잇는 '도시재생기업' 3곳 설립

기사입력 : 2019년05월08일 09:07

최종수정 : 2019년05월08일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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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도시재생사업이 완료된 후 도시재생사업 성과물을 관리하거나 주민공동체의 수익을 담당할 '도시재생기업' 세곳이 발족했다. 이들에겐 시비가 대거 지원된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성북구 삼선동 369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지역 △암사동 근린재생일반형 도시재생사업지역 3곳은 각각 △서울 도시재생사회적협동조합 △369마을사회적협동조합 △㈜캔디뮤지컬컴퍼니 예비사회적기업이 최종됐다.

'도시재생기업은 공공의 마중물사업 참여는 물론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역의 재생을 추진할 주체다. 다양한 지역자원을 결합·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선순환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지역기반기업을 말한다.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법인 또는 지역 소재 기업 형태로 참여한다.

이번 공모엔 총 14개 기업이 신청했다. 시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3개 기업을 선정했다. 2곳은 ‘지역관리형’으로, 1곳은 ‘지역사업형’으로 선정됐다. 지역관리형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앵커(지역거점)시설과 주차장, 놀이터, 공공임대주택과 같은 지역의 공공시설을 관리한다. 인건비를 포함해 3년간 최대 2억8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지역사업형은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재화의 생산·판매·공동구매, 서비스 제공 등으로 주민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사업을 추진한다. 3년간 최대 8000만원의 사업개발 및 기술훈련비, 공간조성비를 지원받는다.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서 도시재생기업으로 활동할 '서울 도시재생사회적협동조합'은 도시재생지역 앵커·공공시설을 운영하고 향후 수익사업을 추진하는 주체로서 활동한다.

성북구 삼선동 369마을의 도시재생기업 '369마을사회적협동조합'은 369마을 주민공동체운영회는 물론 캠퍼스타운사업 한성대학교 전문가, 지역의 집수리 협동조합 등 다양한 지역민들로 구성됐다.

암사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발굴된 ‘㈜캔디뮤지컬컴퍼니’는 청년들로 구성된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암사동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발굴‧육성된 기업으로 지역의 문화재생을 시도 중이다. 2017년 암사동 주민들과 마을극단을 꾸리고 뮤지컬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도시재생기업은 그동안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성장한 주민과 지역의 역량이 모인 또 하나의 결실이자 새로운 도전”이라며 “주민에 의한 지역관리가 제대로 수행되기 위해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다. 서울시도 자치구와 함께 행정 측면의 역할과 지원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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